교통카드 전국호환, One Card All Pass 시대 성큼!

안녕하세요?110번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필수품 교통카드! 교통카드가 그 영역을 넓혀 한장의 카드로 전국버스나 지하철 뿐만 아니라 고속버스와 기차 그리고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할인 적용까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추후에 항공과 선박, 자전거 이용까지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름하여 전국호환 교통카드~  "럴수 럴수~ 이럴수가 ^0^ 정말 대단한데요 , 110번과 함께 전국호환 교통카드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1.전국호환 교통카드란?

- 한 장의 카드로 전국 버스나 지하철, 그리고 기차와 고속도로 요금지불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하반기에 선불형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11월)  * 선불교통카드(충전식) /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에 교통서비스 기능 부가)

 

◈ 기존 교통카드와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비교

< 기존 교통카드 >	< 전국호환 교통카드 >
버스‧지하철 이용 (지역간 사용 제한)	전국 버스‧지하철‧ 기차‧고속도로 이용

 

- 사용지역 및 부문 확대 계획으로, 시외버스, 고속버스(내년 하반기까지), 선박, 공공자전거, 택시, 공영 주차장 최대30~50%할인, 철도,지하철역, 국제․국내 공항 등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 입니다.

  - 사업자간 충전호환 인프라 구축 계획으로, 전국 주요 철도와 지하철역에 우선적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 내년부터 확대 합니다.

  2. 국토교통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 배경 및 과정

ㅇ 2007년 당시 교통카드 사용이 보편화 되었지만 지역마다 사업자가 달라 지역간 호환이 되지 않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효율적인 전국 호환실현을 위해 교통카드 전국호환 표준기술 개발하고 최소의 비용과 타부문 확장 용이성, 그리고 국제표준화 등응 고려하여 2009~2013년까지 5년의 준비기간을 통한 점진적 실현으로 사용자 및 사업자 부담 최소화 하였습니다.

   

 3.국민들이 전국호환 교통카드 이용하는 방법   

ㅇ 기존 교통카드 소지자는 기존 사용처에서 계속 사용 가능 하며, 전국 철도와 고속도로 이용까지 가능한 보다 많은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구입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 협약 체결한 지역 사업자 중심 전국호환 교통카드 발행(예정)
   ‧경기‧부산‧인천‧울산‧강원 등 : ㈜이비카드, ㈜마이비 -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11월)
   ‧대구 : ㈜유페이먼트 - 원패스 전국호환 교통카드(12월말)
   ‧광주 : ㈜한페이시스 - 한페이 전국호환 교통카드(판매중)
   ‧기타 : 하이플러스카드((주)하이플러스, 판매중), 레일플러스(코레일, 12월말)

ㅇ 전국호환 카드는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될 예정(가격 상이)

‧일반형:톨게이트에서 단말기에 터치해서 요금 지불 방식(2,500~3,000원)    
‧하이패스 겸용:호환카드를 하이패스 단말기에 넣어서, 하이패스로도 이용
* 전국호환 규격과 하이패스 칩 두가지를 탑재하여 가격은 4,000원~5,000원 

 4.국토교통부 방식의 전국호환을 고집하는 이유

ㅇ 국토부 방식이 기존 호환방식(단순통합형) 보다 훨씬 경제적 입니다. 기존 단순통합형 전국호환방식(1,546억원 소요)보다 국토부의 표준기술형으로 호환을 실현(총 567억)하는 방식이 1000억원 이상 유리하며, 호환분야 증가(시외․고속버스, 택시, 주차장, 공공자전거, 유통 등)를  고려하면 향후 절약되는 인프라투자․유지관리 비용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 현재 후불형 교통카드(신용카드)도 하나의 샘이 13개의 교통기능 카드를 인식하는 매우 경제적 방식으로 전국호환

 

 5.기존 교통카드로 전국호환 하기 어려운 이유 

ㅇ 공공재적 성격의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아닙니다. 기존 교통카드는 전국호환기술이 아니고, 국가의 인증 절차를 받지 않았으며, 특정회사의 독점과 유료기술로 사업자간 반대가 있어 전국호환카드화 불가능 합니다.

ㅇ 역수정 비용과 같은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 합니다. 특정회사의 카드의 규격을 전국호환할 경우, 사업자간 형평성 차원에서 11개 선불교통카드 사업자의 기존 카드 규격 모두 수용이 불가피하게 되며,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One Card All Pass를 실현하자는 당초 정책의 취지에 역행하며, 사업자간 단순통합형이던 2007년 당시 상황으로 회귀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ㅇ 교통카드 산업발전에 유리해 집니다.  대규모 사업자 중심의 카드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카드 산업 진출에 유리한 구조가 형성되어, 국민에게 다양한 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카드 사업자가 간단한 프로그램 수정만으로 교통카드 사업에 진출할수 있게됩니다.(기존의 장비설치비, 시스템 개선비, 기존 사업자 카드 규격 사용료 등 불필요)

 

◈ 핸드폰 충전기의 사례에 비추어 본 단일표준의 유용성 ◈

 

  6천억 추정 매몰비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

ㅇ 매몰비용 6천억 발생은 없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가 발행되어도 기존 교통카드 2억장은 그대로 불편 없이 사용되므로, 기존 교통카드 2억장을 모두 매몰비용 6천억으로 처리하는  것은 경제학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국호환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 합니다. 또한 국민의 교통이용 편의증대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율 증가, 다른 부문까지 확대 등 새로운 시장 생성과 부가가치 창출로 인한 경제적 이익 역시 예상됩니다.

 

 전국호환 교통카드에 하이패스 기능 탑재시 한국도로공사에 기술검증을 거치게 한 이유?

ㅇ 교통카드 전국호환성 인증요령상 ‘제3부 하이패스 기능’ 규정은 교통카드 사업자의 선택사항이며, 선택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카드 사업자가 하이패스 기능을 탑재하고자 할 경우에는, 규격․재질․기술*이 상이한 하이패스와 상호호환을 위한 시험․검증을 거치도록 한 것입니다.
 
* ‘하이패스 기능’이란 교통카드가 한국도로공사의 통행료자동지불시스템에서 지불‧결제되는 기능을 의미함. 2,000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하이패스는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서비스안정성 확보를 위해 선후불교통카드 수용시 하이패스 구간 적합성 테스트 등을 거치고 있습니다.

◈  전국호환 교통카드 방식 ◈

	단말기 터치 방식	하이패스 기능 추가 방식
전국호환성 인증요령	필수	옵션(사업자 선택사항)
사용 방법	교통카드 단말기* 태그 (버스․지하철․톨케이트 등)	차량내 하이패스 단말기 설치해 카드 삽입해 활용
기술 구현 방식	단말기와 카드간 통신	하이패스 단말기(OBU)와 하이패스 게이트 안테나간 통신 방식

  

 전국호환 인증업무를 지자체에 위임하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ㅇ 전국호환성 인증업무(지역간 연계성과 통합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인증) 성격상 국가적 통일이 필요한 전국적인 업무로 지자체 마다  표준을 지정하게 하고 인증을 달리 할 경우 혼란만 가중하고 효율성이 없는 것으로 교통산업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분실 대책

ㅇ 기명식 또는 자동충전식 발행, 그리고 사용정지 및 환불 방안 마련 등 충전금 증가에 따른 분실 대책 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해외협력 계획

ㅇ 한국의 전국호환 교통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보기 힘든 우수한 산업으로 국가적으로 교통카드 산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일본* 등 해외에서도 호환사용 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업계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 2013년 3월 부터 버스․지하철․철도간 전국호환 시행 중(ICOCA)

 

 

마지막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사용처 그림으로 확실하게 알아볼까요?

◈ (사례) 전국호환 카드를 쓰는 한카드씨의 하루 더욱 풍성! ◈ 

 

1)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2) 공영주차장 할인(30~50% 할인)      3) 기차표 구매
4) 지하철, 시내버스 이용        5) 시외버스 이용  

출처:국토교통부

원본글: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7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