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늘소는 야생생물1급의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곤충입니다.  극히 일부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장수하늘소는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우리나라 오대산에서 최초로 장수하늘소의 야생적응실험을 개시했습니다. 어릴적 하늘소만 보면 장수하늘소가 아닐까? 하고 기대했었는데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장수하늘소를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보며 개체를 확보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해던 장수하늘소를 어디서 만든거죠??

 

장수하늘소는 우리나라 80년대까지는 극소수의 개체가 발견된적이 있었지만, 수가 급격히 감소해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된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지난 2009년부터 국립생물자원관은 영월곤충박물관과 장수하늘소 증식·복원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했고, 지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암수 한 쌍을 증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장수하늘소의 산란, 유충시기, 번데기 및 성충 등의 생태정보를 확보하게되었습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야생적응 실험 개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기후변화와 서식환경 악화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장수하늘소의 복원을 위해 9월 30일 오전 오대산국립공원 두로령 일원에서 장수하늘소 유충을 이용한 야생적응 실험을 개시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야생에서 장수하늘소의 생활사를 규명해 장수하늘소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월곤충박물관에서 인공 증식한 1령 10마리, 유충의 마지막 단계인 종령 2마리 등 장수하늘소 유충 12마리를 신갈나무 우리에 넣어 야생적응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이 유충들은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향후 5년간 모니터링 됩니다.
 ※ 령(齡) : 유충의 탈피를 기준으로 나이를 세는 단위. 1회 탈피에 1령씩 더해지며 성충이 되기 전 유충의 마지막 단계는 종령이라고 칭합니다.

 

 

장수하늘소~ 빠져들어 볼까요??  

 

장수하늘소는 어디서 서식하나요?

 

야생적응 후에는 어떻게 되나요?

 ‘크고 힘이 세다’는 의미의 ‘장수’라는 이름을 가진 장수하늘소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동북부, 극동러시아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매우 희귀한 곤충입니다. 우리나라 곤충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장수하늘소는 국내에서는 과거에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살았던 기록이 있지만 1990년대 이후로는 극소수 개체의 관찰기록만 있을 뿐 국내개체의 확보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인데요,
원주지방환경청은 이번 야생적응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소금강 등 과거 장수하늘소 서식장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원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번 실험은 원주지방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영월곤충박물관, 한국시멘트협회, 월정사 등 6개 기관(단체)이 공동으로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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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환경부

원본글 : http://www.me.go.kr/web/286/me/common/board/detail.do?idx=185509&decorator=me&boardId=notice_02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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