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자신은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을거라고 하지만, 너무나 다양한 방법과 수법으로 발전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보이스피싱 피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110번 블로그에서 피해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남 목포의 한 시장에서 생산가게를 운영하는 L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경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전화를 건 남성은 "홍어값을 보낼테니 내일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씨에게 통장계좌번호를 요구 했습니다.

 

                        

(사진 출처: 경찰청 블로그)


L씨는 남성에게 계좌번호를 알려준 후 곧 L씨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가 도착하였고 그 문자 내용은 농협 금융센터 전화번호 "1588-2100"을 발신번호로 3,000,000만 원을 입금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문자가 온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남성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남성은 "아내가 홍어값을 잘못 입금했으니 차액을 반환해달라"고 하였으며, L씨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홍어값을 제외한 차액 270만 원을 남성이 불러 준 계좌로 송금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고 그때의 전화가 사기인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 조사결과 보이스피싱범이 실제 보내지도 않은 300만 원을 송금한 것처럼 농협 금융센터를 사칭해가며 허위 입금 문자메시지를 보냈던 것이였습니다.

피해자 L씨는 같은 상인들은 바쁜 일로 인해 입금내역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을 노린 신종 보이스피싱이였던 겁니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와 같은 신종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입금을 위장한 문자메시지가 올 경우를 대비하여 번거롭더라도 은행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여 피해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막상 자신에게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피해를 당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절차가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한 번씩확인하셔서 사전에 예방하시는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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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찰청

원본글 : http://polinlove.tistory.com/7005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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