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올바른 이송방법은 위급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며 올바르지 못한 이송방법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면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신속한 응급처치와 올바른 이송방법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것 잊지마세요!

 

 

교통사고 발생 시 꼭 알아야할 응급처치

교통사고 발생 후 출혈이 발생 하였을때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볼까요?

외상 후 출혈성 쇼크는 외상 후 사망의 많은 원인입니다. 출혈시 응급처치는 매우 중요하므로 기본적 지혈 방법에 대하여 꼭 알아야 합니다.
출혈은 외부적으로 보이는 외부출혈과 출혈의 양상이 육안적으로 보이지 않는 내부 출혈이 있습니다. 내부출혈은 육안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외부출혈과는 달리, 복강이나 흉강 등과 같은 신체 내부로 출혈이 되는 경우로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TIP. 출혈의 증상과 징후

출혈의 증상과 징후는 출혈의 정도에 따라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출혈로 인한 쇼크시 빨리 쇼크 상태를 감지해야 하며 지혈이 가능하면 빨리 지혈합니다.

외부출혈의 응급처치 방법

외부출혈이란 상처로부터 출혈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외부출혈의 예로는 개방성 골절부위에서의 출혈, 피부의 깊은 열상에 의한 출혈, 비출혈(코피) 등입니다.

직경(지름, diameter)이 큰 혈관이 손상되거나 동맥이 손상된 경우에는 자연적 기전으로는 출혈이 멈추지 않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외부적인 응급처치로 출혈을 막아주지 않으면 심한 출혈에 의하여 환자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외부출혈의 조절은 혈관의 주행방향을 숙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외부적인 지혈방법은 혈관을 압박하는 방법이지만, 대개는 혈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상처부위나 근위(부)에 위치한 동맥의 위치를 유추하여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외부출혈의 조절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압박붕대나 손가락 또는 손으로 출혈부위를 직접 압박합니다. 이 방법은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출혈부위에 가까이 위치한 근위(부)의 동맥부위를 압박합니다. 이 방법은 출혈의 속도를 감소시키지만, 모든 혈은 여러 동맥으로부터 혈류를 공급받기 때문에 지혈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3. 여러 가지 부목을 이용하여 골절부위를 고정하고, 때로는 출혈부위를 압박합니다.
  4. 출혈이 있는 상처의 근위(부)에 지혈대를 위치시키고 압박을 가합니다.

 

(1) 국소 압박법

상처가 작거나 출혈 양상이 빠르지 않을 경우에는 출혈부위를 국소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압박은 손가락이나 손을 이용할 수도 있고, 소독거즈를 덮고 탄력붕대(elastic bandage)를 단단히 감을 수도 있습니다.

소독거즈나 패드를 출혈부위에 덮은 후, 4인치 또는 6인치의 탄력붕대를 이용하여 출혈부위가 압박되도록 감아줍니다. 손으로 압박하는 국소 압박으로 일단 출혈이 멈추면, 소독거즈와 탄력붕대로 다시 감아줍니다.

만약, 소독 거즈나 패드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손수건, 위생적인 냅킨, 깨끗한 옷 등으로 대체할 수가 있습니다.

응급처치 후에도 계속되는 출혈은 효과적인 압박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출혈량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탄력붕대가 감겨진 출혈부위를 다시 손으로 압박하면서 관찰하며, 출혈이 계속되면 소독된 거즈나 패드를 추가로 덮어주거나 탄력붕대로 한 차례 더 감아줍니다.

(2) 선택적 동맥압박

국소 압박으로 지혈되지 않거나 소독거즈를 덮고 탄력붕대로 감아도 상처부위의 출혈을 조절할 수 없을 경우에는, 상처의 근위(부)에 위치한 동맥을 압박하는 것이 출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압박으로는 출혈을 완전히 멈출 수는 없으나 출혈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지혈대 이용법

출혈부위보다 근위(부)에 지혈대를 감아서 출혈을 멈추게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신경이나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고 팔이나 다리에 괴사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출혈을 멈출 수가 없을 때 최후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환자이송법
  • 현장이 위험하지 않은 경우에는 119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환자를 함부로 이송하지 않습니다.
  • 이송할 때는 목뼈를 잘 고정하여 이송합니다.
  • 사지 골절이 있는 경우에는 사지를 적절히 부목으로 고정한 후 환자를 들것으로 옮겨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합니다.
  • 이송 시 상지만 손상된 환자는 누운 자세보다는 뒤로 약간 젖힌 앉은 자세가 편안하지만 환자가 편안한 쪽을 선택합니다.
  • 하지 손상 시에는 반드시 누운 자세를 이용하며, 하지를 바닥으로부터 15cm 정도 높여서 부종(edema, 浮腫)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 모든 손상부위는 가능한 심장보다 약간 높여 주어야 합니다. 손상된 사지는 절대로 들것 가장자리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 손상부위에는 차가운 얼음주머니를 대면 통증을 감소시키고 부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얼음이나 cold pack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혈관손상이 의심되거나 원위부로의 순환장애가 관찰되면 이송할 병원으로 환자상태를 연락하면서 신속히 이송합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자주 하는 질문

1. 교통사고 시 무조건 빨리 이송하는 것이 좋은가요?

무조건 빨리 이송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목뼈 보호 등이 시행된 다음 이차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다음 이송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와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다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해 가야 합니다.

3. 교통사고 시 후유증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입원하여야 하나요?

경증의 손상인 경우에는 입원이 필요 없습니다. 병원에서 검사 후 진단을 받고 의사의 조치를 따르면 됩니다.

5.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요?

  • 어린이 교통사고와 노인 교통사고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으므로 보행자 보호정책과 보행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합니다.
  • 교통사고의 손상기전은 정면충돌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추돌, 측변추돌, 전복 순입니다. 사망률은 측면충돌 손상이 가장 높으므로, 측면 에어백의 설치 제도가 필요합니다.
  •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한 경우보다 사망률이 매우 높으므로 안전벨트의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 아이의 키가 145cm 이하이거나 만 8세 이하의 어린이가 차에 탈 때는 어린이용 안전의자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음주운전 사고는 사망률과 손상률이 높으므로 음주운전은 하지 않습니다.
  • 오토바이 운전 중 헬멧 착용은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추므로 반드시 착용합니다.

 

 

교통사고는 초기대응과 응급처치 그리고 올바른 이송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세가지 사항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시엔, 생명을 잃을 수도 평생 불구가 되어 장애인으로 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교통사고의 예방도 중요하지만, 위의 세가지 사항을 꼭 숙지해 두셨다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110번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슈퍼맨
정부 민원이 있으실 때, 어디로 문의해야 할지 모르실 때는?!
110번(채팅상담,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문의해 주세요.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110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오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

원본글 : http://health.mw.go.kr/HealthInfoArea/HealthInfo/View.do?idx=240&subIdx=3&searchCate=&searchType=&searchKey=&pageNo=&category=1&category_code=&dept=&sortType=mark&page=1&searchField=title&searchWord=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