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벗어나 중학교로 진학하고, 중학교를 벗어나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는 학생분들 설렘과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학교 적응을 잘할 수 있을지 기대감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실 텐데요~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성적을 많이 받은 학생도 한 단계 진학하게 되면 성적이 많이 하락 하는 학생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례를 줄이기 위해 굿민도우미가 예비 중ㆍ고등학교의 공부 비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예비 중학생이 알아야할 공부비법은?

1. 달라지는 수업 방식과 담임선생님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과 하루 일과 대부분을 함께 보냈던 것과는 달리 중학교에 가면 담임선생님 조회나 종례 시간에만 만나는 일이 있고, 매 과목 다르게 들어오시는 선생님의 얼굴과 이름을 익혀야 합니다. 선생님마다 각기 다른 성향에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중학교는 선생님의 수업스타일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선생님마다 취향과 개성, 성격이 다 다르지만 평소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놓치는 것 없이 챙기려는 성실한 태도라면 여러 선생님을 만나도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이 늘어나는 것 또한 부담입니다. 초등학교 시절보다 최소 30분은 더 일찍 일어나야 하고 수업시간도 40분에서 45분으로 늘어나 학교에서 하루에 학습해야 하는 양이 1시간 이상 늘어나는데요, 시간뿐만 아니라 과목수와 진도단계도 더욱 전문화되어 초등학교시절과는 다르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입학하기전  공부하는 시간을 45분에 맞춰 미리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쉬는시간도 제때 쉬어줘야 중학교 생활을 편안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2. 성적표의 변화
학생들이 중학교 성적표에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은 수행평가 입니다. 초등학교 수업시간에도 수행평가 부분이 있었지만 반영비율이 높지 않기에, 쉽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중학교에서는 다릅니다. 지필고사에서 100점을 맞아도 수행에서는 점수가 깎이면 만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준비물 챙기기나 하루 계획을 스스로 짜는 훈련이 잘 안된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행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학생들 스스로가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중학교 성적은 내신이라는 이름으로 고등학교에 진학에 영향을 주는데요 중간고사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절망감에 힘들어 하는 것도 이 수행평가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복습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학기 중에는 나만의 깊이 있는 공부가 어렵습니다.

초등학교시기에 영어나 수학의 진도를 많이나가는 것이 중학교 생활이 바쁘고 정신없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생활은 여유롭던 초등학교 생활과는 차원이 다르기에, 방학 시기에 어느 정도 공부를 해놓고 학시 중에는 내용 다지기나 심화 학습 등으로 이미 공부한 것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책은 방학 중에 지문을 미리 읽어 놓는 것이 좋으며, 수학은 기본 개념을 미리 숙지하고, 사회나 과학 등도 미리 읽어두는 것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회나 경제, 세계사, 과학 관련 내용은 용어가 어려워서 학기 중에 교과서만 봐도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도 많습니다. 선행학습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려운 용어에 익숙해지겠다는 생각으로 관련 서적을 많이 읽고, 책에 등장하는 한자어들도 미리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뜻인지 개념 정도는 파악하고 학기를 맞이하는 것이 순조롭게 다닐수 있습니다.

 

 

 

 1등 중학생에게 물었습니다.

"공부습관이 형성된 시기가 언제인가요?" 라는 질문에 답변은 60%가 초6~중1 시기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성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시기는 언제인가요?" 라는 질문에 답변은 65%가 중1 시기라고 다답하였습니다.
성적이 향상된 경험을 한 후 이후 공부에 재미를 느껴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특징상 초6~중1 시기는 어느떄보다 중요합니다.

 

선행학습으로 성공의 경험을!

초등학교 6학년 중간고사 이후 공부에 소홀해 지기 쉬운 때입니다. 이 시기에 중학교 선행학습에
투자함으로써 중학교 첫 시험에서 성공을 하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겨울방학부터?

중학교에 입학하려면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교과 과정과 학습 분위기로 많은 학생들이 당황해 합니다. 같은 내용을 배우더라도 좀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수업이 진행되어 진도를 못 따라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6학년 시기에 중학교의 맛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의 마지막 단계이고 중학교를 준비하는 초임 단계인 이 시기를 어떻게 계획하고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올바른 중학교 학습의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비중 성공의 경험?

어느 정도 선행이 된 학생이라면 바로 낮선 환경과 학습 분위기에 당황하게 되는 학생이라도 학습적으로는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을 수 있습니다. 성공의 경험을 한 번이라도 경험하게 되면,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재미를 느껴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선순한 구조를 스스로가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예비중1 학생들을 위한 TIP

* 예습과 복습
모든 과목이 필기시험과 수행평가를 봐서 전체적으로 공부량이 많아졌습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위해서 학원도 많이 다니고 있지만, 중학교에서 공부 잘하려면 '예습과 복습'이 중요합니다. 첫 중간고사를 예습과 복습만으로 공부를 잘하는 지름길입니다.


* 방학 동안 이것만큼은 꼭 하자!

1. 방학동안 PC기본 활용법과 컴퓨터 활용능력은 필수
2. 체력이 곧 학력이다. 방학동안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3. 잦은 시험으로 독서 시간이 줄어들기에 중학교 입학 전 교과 관련 책들을 많이 읽자
4. 우리말의 대부분 한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과서 속 낮선 한자어들을 익히자

 

 

 

 예비 고등학생이 알아야할 공부비법은?

 

1. 중학교와 근본부터 다른 시험

중3 2학기는 '예비고1'이라 일컫습니다. 중학교 공부보다는 고등학교 준비를 완벽히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막상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애매하기만 한데요. 예비 고1의 고등학교 준비법은 철저한 '공부법 교정'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근본적인 방식 자체가 다르기에, 중학교 내신과 고등학교 수능은 근본부터가 다른 시험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중학교 공부법을 그래도 가지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것은 엄청난 역전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즉, 중학교 때 최상위권이 무조건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성적이 잘나오던 중학생이 공부법을 고등학교에 맞게 바꾸지 않아 이유도 모른체 고1때 성적 급하락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거꾸로 중학교 때 성적이 최상위가 아니었더라도, 다니는 고등학교에 맞는 공부법을 빨리 습득해야 합니다. 고1 성적이 급상승하는 경우도 매우 많기에, 중3을 '역전의 시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 국ㆍ영ㆍ수 선행학습

고등학교 과정은 고1부터 중학교에보다 급격히 어려워지고 진도양도 많아집니다. 고1 초반에 헤매기 시작하면 자신감 하락으로 3년 전체를 망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핵심과목은 미리 선행하고 올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막상 선행하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애매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학은 고1 과정을 참고서와 인강 등으로 선행하시면 됩니다. 단, 중학교 때 석차 기준 50%이하인 학생은 중학교 수학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1 수학은 중학교 3년 수학의 반복이 70% 이상이기 때문에, 중학교 복습이 곧 선행이 됩니다. 반면 국어와 영어는 고1 교과서 내용을 미리 보는 것이 선행이 아닙니다. '독해력'에 초점을 둔 독해방법 습득과, 해석을 위한 어법/어휘 학습을 해야 합니다.

 

3. 빠른 '진로설정'

이제 어른이 될 정도로의 나이가 되었으니, 인생에 중요한 문제인데요. 수시/정시는 대학 전공별로 학생에게 요구하는 항목이 다양합니다. 어떤 대학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영어보다 수학점수에 가중치를 주고, 어떤 대학 영문학과에서는 토익/토플 등의 공인점수에 가산점을 줄 수 있습니다. 목표대학, 목표전공을 빨리 정할수록 선택과 집중이 쉬워지는 입시구조입니다.

※ 예전에는 입시전략을 수능 끝나고 고3 때 정하였지만, 이제는 중3때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한 TIP

* 수업시간 및 방과후 시간 활용법!
방과후 수업이 선택전으로 진행되었던 중학교 때와 달리 예비고1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방과후 수업은 국ㆍ영ㆍ수 등의 주요 과목과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집중해서 최대한 수업시간이나 방과후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그 시간에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야간 자율학습 시간 활용법!
예비고1 학생들이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시간은 바로 야간 자율학습 입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부족한 것을 스스로 보완해 나가는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야간 자율학습 시간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의 30%에 해당하는 시간으로 자신에게 딱 맞는 전략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으면 유용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학습전략
자신에게 학습법을 통해 도약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수업 내용의 복습, 과목별 기반 학습, 취약과목 극복을 위한 보충학습 등을 고려하여 올바른 학습전략을 세워야 하며, 중3 겨울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무엇이 부족한 지 알아보는 연습도 해주세요.

새로운 시작에 앞서서 불안감에 마음을 빼앗긴다고 상황이 잘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다 꼼꼼한 정보와 준비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장전하는 것이 훨씬 더 헌명한 자세일 것입니다.
준비하라! 준비한 만큼 생활은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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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육부 블로그

원본글 : http://if-blog.tistory.com/2587

http://if-blog.tistory.com/457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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