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지역 폭설을 보셨나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은 학교가 임시휴업하고 대중교통이 결행, 도로가 교통 통제되는 등 마비상태에 이르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영동지방 폭설로 인해 제설장비 등 지원한다고 합니다. 굿민이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강원도 영동지역의 상태

지난 6일 오전 7시부터  미시령ㆍ진부령 109cm, 강릉 100.5cm, 삼척 77cm, 동해 72cm, 속초 69.5cm, 대관령 65cm, 평창 10cm, 등의 적설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삼척지역 가운데서는 미로면 상사전이 오전 7시 170cm를 기록하였습니다.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강릉과 동해, 고성 등 3개 시ㆍ군은 초ㆍ중ㆍ고교 학교가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10일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 동행,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ㆍ군의 초ㆍ중ㆍ고 147개 학교가 임시 휴업을 합니다. 임시 휴업 학교는 초등학교 88곳, 중학교 24곳, 고교 33곳, 특수학교 2곳 등 입니다. 동해안 각급 학교의 임시 휴업에 따라 졸업식과 개학식 등의 학사행정도 연기되는 등 모든 일정도 마비된 상태입니다. 임시 휴업은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지만, 교사 등 교직원은 출근하는 것으로 휴교와는 다릅니다.

 

 

 영동지방 피해 속출

영동지방의 눈은 시간당 1~6cm 이상씩 쏟아지면서 눈덩이처럼 적설량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영동지방은 3년 전에도 100cm가 넘는 100년만의 적설로 150억 여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설에 따라 비닐하우스 붕괴 등 우려됐던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릉 안현동 비닐하우스 양식장은 1개 동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고 양양군 서면 송현리 등 농촌마을에서는 비닐하우스 4개동이 무너지는가 하며, 삼척에서는 노곡면 하마읍리 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지붕이 붕괴돼 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또 폭설로 영동지방 산간마을 곳곳이 고립됐고 시내버스 31개 노선이 끊기거나 단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강릉은 5개 면 19개 지역운행 시내버스 노선이 단축 운행 중이며 3개 구간은 우회도로를 이용해 운행되고 있습니다.


 

 

 각 기관 긴급 제설작업 등 복구 구조활동

강원도지사는 9일 소치동계올림픽 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폭설 피해가 예상되는 강릉으로 내려와 폭설 현장 살피고 강릉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여 중앙ㆍ성남시장과 월호평동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제설 현장의 피해 상황 등을 살피고 상인들과 농민들을 위로 하였습니다. 

- 국방부 장관은 연일 강원도 동해안 지역과 경북 산간 일대의 폭설 피해와 관련, "가용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신속히 지원해 복구작업을 지원해 달라"고 관련 부대에 특별 지시하였습니다.

- 경찰분들도
을호비상에 들어가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을 연결하는 주요도로에 통제소를 설치, 월동장구를 갖춘 차랑에 한 해 통과시키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강릉ㆍ속초 경찰서 경찰관들과 의무 경찰 대원들은 치안 구역 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가 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워 붕괴사고를 예방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 앞으로의 전망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에 내린 눈은 습기가 많은 습설이라서 건설보다 상당히 무거워 제설하지 않고 나뒀다간 시설물이 붕괴되는 피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눈은 12일까지 통풍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큰 눈이 이어질 것으로 눈은 12일까지 최고 15c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며,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는 눈이 오고 있고, 그박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약하게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것 입니다.

 

 폭설로인해 지자체에 제설장비 등 지원

(2,11)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폭설피해가 큰 강원도에 제설장비 61대(강릉시 29대, 동해시 7대, 양양군 19,대 고성군 6대)와 운용인력 75명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강원도에 폭설이 집중됨에 따라 태백시와 동해시에 제설장비(5대)와 제설제(염화칼슘 400톤)를 긴급지원에 이어, 제설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지자체에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대적으로 제설작업이 더딘 지방도나 산지도로, 마을 진입로, 산간도로 등에 대해서도 제설장비 및 자재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갓길에 쌓인 잔설을 제거하고, 눈사태 다발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눈으로 인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지원 제설장비 및 인력 현황

< 국토교통부 : 장비 36대, 인력 50명 >

강릉시

구 분 

지원 대수 

지원인력 

비 고 

계 

덤프

백호우

그레
이더

로더 

유니목

기타
(츄레라) 

총계 

22 

16 

 

1

 

32 

 

대전청 

13 

 

1

 

16 

 

익산청 

 

 

 

 

 

14 

 

부산청 

 

 

 

 

 

 2

 

 

양양군

구 분 

지원 대수 

지원인력 

비 고 

계 

덤프

백호우

그레
이더

로더 

유니목

기타
(츄레라) 

총계 

14 

11 

 

 

1

18 

 

서울청 

 

 

 

 

원주청 

10

 

 

10 

 

 

< 한국도로공사 장비 25대, 인력 25명 >

- 강릉시 : 덤프 7대
- 동해시 : 덤프 7대
- 고성군 : 덤프 4대, 유니목 2대
- 양양군 : 덤프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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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국토교통부

원본글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73588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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