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우리말 45

 

 

 

  이런말도 있어요 

 

 "꿀-보직"

(-補職) 상대적으로 편하고 안전한 일을 하는 보직.

[예시] 육군 4대 {꿀보직이} 네티즌들의 사이에 화제가 되 고 있다.≪뉴스웨이 2012년 4월≫

 

 

 "가-싶-남"

(­­男) ‘가지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있거나 잘생긴 남자’를 줄여 이르는 말.

[예시] {가싶남} OOO가 네티즌들이 꼽은 예능 프로그램으 로 재발견된 최고의 스타로 뽑혔다.≪뉴스엔 2011년 8월≫ 

 

 

 정겨운 우리말

 

"계명워리"

「「명」 행실이 바르지 못한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

[예시] 고수는요? 그저 한양 남촌 놀 때 계명워리들과 지싯거리며 놀던 재미는 좀 알지요. 〈박기동, 서양갑〉

 

"뱃구레"

「명」 사람이나 짐승의 배의 속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예시] 초저녁 잠이라면 도적놈이 와서 뱃구레를 밟는데도 모를 지경입니다.〈김주영, 도둑 견습〉
♣ ‘뱃구레’는 ‘배[腹]’와 ‘구레’로 분석된다. ‘구레’는 ‘허구리(허리 좌우의 갈비뼈 아래 잘쏙한 부분)’의 옛말이다.

 

 

 속담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자식은 자기 자식이 잘나 보이고 재물은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여 탐이 남을 이르는 말.  

 

"가꾸지 않는 곡식 잘되는 법이 없다"

『북』공들여 가꾸지 않고 버려 둔 곡식이 잘되는 일이 없듯이 사람을 바르게 가르치고 잘 이끌지 않으면 제구실을 못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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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국어원

원본글 : http://www.korean.go.kr/09_new/dic/word/newword_list.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