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
대한민국 정책 소식 2013. 5. 31. 15:11 |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본격 시행
6월 2일부터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에 상관없이 정액제 등으로 동일하게
수수료를 부담하던 방식이 버린 만큼 부탐하는 종량제로 바뀌게 됩니다.
저희 동네도 정액제로 납부하다가 종량제로 변경되는 지역입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 1일 개정한 폐기물관리법이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발효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대상 144개 전국 지자체 중 129개 지자체가 조례 개정을 통해
종량제를 시행 중에 있으며 미시행 지역은 하반기까지 전면 시행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최대 20%의 쓰레기 배출
감량효과가 있으며, 처리비용과 에너지 절약 등에 따른 이익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8000억 원의 처리비용과 20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20%를 줄이면 연간 1600억 원의 쓰레기 처리비용절감과 에너지 절약 등으로 5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왕~~~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종량제를 시행중인 경기 구리시의 경우 시행 전 세대별 부과비용이
월 1500에서 시행 후에는 700~800원으로 약 50% 대폭 감 량되는 등 시행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종량제 초기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모니터링과 종량제 시행 공감 유도를 위한 홍보·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식재료비의 증가 추세와 1~2인 가구 수의 증가로 가정에서도 최소한의
식재료 구입, 냉장고 정리, 남은 음식 싸오기, 물기 짜서 쓰레기 버리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음식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새로운 제도의 도입이 처음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출처] 공감코리아
[원본글] http://www.korea.kr/policy/societyView.do?newsId=14876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