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드라마 장면 곳곳에서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입니다.

1994년 당시 유행했던 노래들이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많은 분들이 다시 예전 노래를 찾아 들으시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응답하라 1994'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그 시절의 음악들을 회차별로 차곡차곡 정리해 보았습니다.

굿민도우미와 함께 타임머신 타고 출바알~~~~!!! 나????? 타??????????

 

 

1화: 서울사람

김민교 - 마지막 승부

당시 최고의 농구드라마였던 마지막승부의 OST!
심은하, 손지창, 장동건이 주연이였던 최고의 안방드라마였다고 합니다.


*그 외

박지윤 - 난 사랑에 빠졌죠
김건모 - 핑계
노이즈 - 너에게 원한건

 

2화: 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

김건모 - 어떤 기다림
김건모 - 핑계
룰라 - 100일째 만남

소개팅날 켄츠에서 처음으로 음식을 주문해본 해태와 삼천포...

한 사람당 비스킷 10개를 주문!!!

정말 많이 웃은 장면이였는데요. 이 때 켄츠를 배경으로 깔린 음악입니다.

*그 외

Ace of Base - The sigh
Unknown - 너에게로 가는 길
이주원 - 아껴둔 사랑을 위해
서태지와 아이들 - 너에게

3화: 신인류의 사랑

공일오비 - 신인류의 사랑

삐삐 인삿말을 녹음하기 위해 고생하는 두 사람. 그리고 삼천포..

나정이 말했 듯 신인류의 사랑은 그 시절의 최고의 음악이였습니다.

*그 외

스틸하트-쉬즈곤
티삼스-매일매일 기다려
모자이크-자유시대
서지원-또 다른 시작
이승환-너를 향한 마음

4화: 거짓말

지니 - 뭐야이건

락카페에 6시에 가도 퇴짜로 맞던 그들이, 드디어 락카페에 입성합니다.

락카페에 입성하던 바로 그 때! 발걸음도 당당하게 흘러나온 그 음악이 바로 지니이 '뭐야 이건' 입니다.

*그 외

조규찬-#1 조규찬
김준선-아라비안나이트
철이와 미애-너는 왜
신해철-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서지원-내 눈물 모아

 

5화: 차마 하기 힘든 말

Chicago-Hard To Say I'm Sorry

힘들게 힘들게 사과를 한 삼천포지만, 결국 더 큰 실수를 저지릅니다.

말 한 번 정말 살벌하게 하네요ㅠ_ㅠ

*그 외

더블루 - 나의 곁에 언제나
서태지와 아이들 - 내 모든 것
빛과 소금 - 샴푸의 요정
김정민 - 슬픈 언약식
서태지 - 마지막 축제

 

6화: 선물학 개론

최용준 - 아마도 그건

6화의 하이라이트! 모든 분들이 콩닥콩닥 맘졸이며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장면을 더욱 설레이게 해주었던 감미로운 노래는 바로,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 입니다.

 

7화: 그 해 여름

장기하와 얼굴들 - 풍문으로 들었소

7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나정이와 쓰레기가 서로에게 이성친구가 있다며 서로를 변호해주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소개팅남이 등장하는 바로 그 장면! 배경음악과 인물들이 찰떡궁합처럼 맞아 떨어져 찾아봤습니다.
곡명이 '풍문으로 들었소.' 였습니다.

8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서태지 - 수시아

삼천포가 정대만에게 남긴 삐삐 메세지. 그걸 확인하는 정대만.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였습니다.

이 때 함께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은 바로 서태지의 '수시아'입니다.

*그 외

김건모 - 빨간 우산
아바 - I DO I DO I DO I DO
이승환 - 화려하지 않은 고백
이문세 - 할 말을 하지 못했죠
셀린 디온 - Power Of Love
이문세 - 옛 사랑
신성우 - 서시
더 클래식 - 마법의 성

그동안 1994에서 나왔던 음악들을 쭉 살펴보았습니다.

오히려 90년대의 음악이 보다 순수하고, 감성적인 것 같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이지만 그 때 그시절의 추억을 되살린다면, 조금은 촉촉하고 따듯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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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권익위원회 블로그

[원본글] http://blog.daum.net/loveacrc/6962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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