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해빙기란?

말 그대로 얼음이 녹아내리는 시기를 말합니다.

주로 2~3월을 해빙기라고 부릅니다.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봄이 오면 땅속에 있는 얼음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건물의 기초가 내려 앉게 되고 건물의 균열이나 붕괴 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법은?

1) 얼음낚시편

호수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입구의 얼음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호수나 저수지의 전체가 얼지 않았을 경우 얼음 낚시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얼음낚시 할 때의 얼음을 뚫을 때에는 15cm 내외로 뚫는 것이 적당합니다.

 

2) 등산편

해빙기 등산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발에 꼭 맞는 등산화를 신는 것입니다.

통기성과 방수능력이 좋은 것이라면 더욱 좋구요.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가 지기 전에 마치는 것이 좋으며, 처음 몇 차례는 15~20분 정도 걷고 5분을 휴식하는 것이 좋으며, 차츰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길을 잃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가야 하며, 산을 오를 때에는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걷는 것이 좋습니다.

 

3)가스사고편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LPG 가스는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해빙기 시기에는 외부에 보관되어 있는 LPG가스의 용기 받침대나, 체인이 녹슬지 않았는지, 기타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새는 LPG 가스보다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많을텐데요. 도시가스의 경우에는 집안으로 들어오는 가스선(배관)의 손상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료 및 이미지 출처: 소방방재청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