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 ( 芒種 )

 

 

오늘은 여름의 아홉 번째 절기, 농촌에서는 일 년 중 모내기 준비로 제일 바쁜 시기라고도 하는 망종입니다~!현충일이 6월 6월인 것도 망종과 연관이 있을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정말 중요한 절기인 망종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망종 ( 芒種 ) 이란??

망종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6월 초순 무렵에 해당됩니다. 벼,보리와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입니다.

 

 

 망종과 관련된 속담

 

-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

망종까지 보리를 모두 베어야 논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하게 된다는 의미

 

- 망종 넘은 보리, 스물 넘은 비바리

망종을 넘긴 보리는 익어서 쓰러져 수확이 적고, 스물이 넘은 여성도 외모나 생리적으로 차츰 기울어 지게 된다는 뜻!

 

- 발등에 오줌 싼다

일년중 제일바쁜 시기를 의미

 

 

 망종에 먹는 음식

 

⊙ 전남지역- 보리그스름먹기(풋보리를 베어다 그을음해서 먹는 풍습)

⊙ 제주도 - 보릿가루만든 죽먹기

이렇게 먹으면 다음해 보리 농사가 잘 되고 그해 보리밥도 달게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행사

 

일시 : 6월 9일 오전10시~13시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 문의 : 02-3704-3114 )

행사내용 : 와룡기. 도리깨.풍구.키.갈퀴.고무레 등 보리타작에 필요한 농기구의 용도와 기능을 알아보고, 농기구를 활용해 보릿단의 보리 이삭을 알곡으로 만드는 탈곡의 전 과정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국립민속박물관

[ 원본글 ] http://www.nfm.go.kr/Inform/diaryF_view.nfm?seq=57201&year=2013&month=6&day=9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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