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이 지나고 나무들이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음과 동시에 찬바람이 숭숭 불어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이쯤 되면 찬바람과 함께 오는 난방비 고지서가 차가운 공기만큼이나 가정의 지갑을 시리게 만드는데요, 찬바람에도 따뜻한 지갑을 위한 "난방비 폭탄 탈출!"을 지금 바로! 굿민도우미가 소개해 드립니다.^__^!!

 

 

 난방방식

겨울철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공급되는 난방열은 보일러를 이용하여 생산되고 공급됩니다. 공동주택의
우, 설치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으므로 가스보일러를 이용한 개별난방 또는 중앙난방(지역난방, 열병합 포함)방식이 유리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연료 구입의 용이성 및 가격을 판단하여 가스, 등유 등 보일러 연료의 종류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중앙난방

-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로 분류하여 난방공급을 하지 않고 한 곳에서 집중하여 열원을 공급하는 난방방식

 개별난방

각 세대마다 개별 보일러를 설치하여 난방, 급탕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난방방식

지역난방

지역의 대형 열병합 발전소에서 생산된 열을 열수송배관을 통해 난방과 급탕을 각 세대에 공급하고 취사는 별도의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난방방식

 

 난방비를 줄이는 보일러 사용법은?

▣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높은 보일러를 사용하세요!  

- 콘덴싱 보일러와 같이 효율이 높은 보일러는 같은 양의 에너지로 더 많은 열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효
율이 높은 보일러를 사용하면 난방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특히 가정용 가스보일러는 다른 가전제품과 마찬가지로 1~5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가급적 1등급 보일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난방면적에 적합한용량의 보일러를 선정하세요 !

- 개별난방용 가스, 기름보일러를 구입할 때에는 주택의 난방면적에 맞추어 보일러 용량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3㎡당 400kcal/h(단열이 잘 된 주택) ~ 600kcal/h(단열 상태가 매우 나쁜 주택) 정도로 계산하면 됩니다. 집의 단열 및 기밀성능에 따라 필요한 난방에너지양이 달라지므로, 보일러 용량도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보일러 효율에 따른 난방 비용의 차이는?


▣ 보일러 및 난방배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여주세요!  

➊ 보일러에서는 연료 연소가 일어날 때 발생하는 분진이 보일러 내부나 연통 등에 누적 되고 이로 인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년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보일러 내부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➋ 고효율 보일러의 열교환기에 스케일 및 연소 이물질이 끼게 되면 열교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하여 항상 일정한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➌ 오래된 난방배관 내부에 발생한 녹이나 침전물은 온수 순환에 지장을 주어 난방 효율을 떨어뜨리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유발합니다. 난방배관을 3~4년에 1회 정도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난방효율을 높여주세요.

 

▣  일러의 온도조절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세요 ! 

- 난방 온수 공급 유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난방용 자동 온도조절기를 설치하세요. 각 방마다 자동온도조절기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거실에만 설치하더라도 난방비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받은 온도조절기를 선택하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➊ 온도조절기의 기능에는 실내온도 조절기능, 난방수온도 조절기능, 반복시간 조절기능(타이머) 등이 있습니다.
➋ 햇볕이 잘 들고 단열이 잘 되는 집은 실내온도 조절기능을, 단열 상태가 좋지 않은 집은 난방수온도 조절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유리합니다. 외출 시에는 반복시간 조절기능(예약기능)을 활용하세요.
➌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온도조절기의 전원을 꺼 두세요. 실제로 겨울철 집안의 온도를 20℃로 유지시키는 것이 24℃로 유지시키는 것 보다 난방비를 30만 원 정도 절감시킬 수 있는 효가과 있습니다.

 

장기간 외출이 아니라면 보일러를 끄지 마세요!

- 장기간 외출이 아니라면 보일러를 끄거나 동파방지 기능으로 설정하지 말고 낮은 온도로 켜 놓고 외출하세요. 겨울철 보일러를 끄거나 동파방지 기능으로 해놓으면 난방관 내 물의 온도가 약 5℃까지 떨어지게 되므로 다시 보일러를 가동할 때 필요한 온도로 올리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초기 난방 연료소모가 커집니다.

 

 

 

 


 난방설정온도를 1℃씩 낮추면 어떻게 될까요?



18겨울철 난방설정온도를 18~20℃로 유지하여 주세요.         

- 겨울철 난방 설정온도를 1℃ 낮출 때마다 난방에너지 요구량은 평균 9% 정도 감소합니다. 이를 난방비용으로 환산하면 1℃당 약 6만 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난방온도를 18℃정도로 유지하면 24℃ 로 유지하는 경우에 비해 연간 약 39만 원 가량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난방비 절약하기!

 



1. 커튼과 이중창으로 확 그냥 막 여기저기 막 그냥 막아주기          

겨울철 따뜻한 집안의 핵심은 난방으로 데워진 열기를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두꺼운 커튼을 치고, 창문과 창들 사이에는 문풍지를 붙이고, 창들과 유리 사이가 벌어져 있다면 실리콘으로 틈새를 막는다면 많은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창문이 너무 노후화되었다면, 이중유리와 단열성이 좋은 창틀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일러와 한팡승부, 보일러 컨트롤 익히기                  

- 어떤 가정은 추우면 켜고 더워지면 끄고를 반복하기도 하고, 어떤 집은 온수전용으로만 맞춰 놓고, 보일러 조작에는 의외로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요,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고 보일러의 난방수 온도를 60~70℃ 정도로 높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외출할 때 보일러를 끄지 않고 설정온도를 조금 낮춰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물을 끓일 때 완전히 차가운 물을 데우는것 보다 따뜻한 물을 끓이는 게 시간이 빠르다는 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죠?

 

3. 전기장판과 한판 승부                                                                                        

- 침대 위에 살포시 깔아놓은 전기장판은 우리의 몸을 침대와 혼연일체 만들어 주지 않나요?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온도를 높였다 낮췄다 반복하게 되는데요, 겨울철 난방비 폭탄과 함께 전기세 폭탄을 동시에 맞게 됩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한다면 설정온도를 완전히 높여놓는 것 보다 중간보다 조금 낮은 온도를 유지시키고, 침대나 바닥의 넓이에 맞는 크기를 사용한다면, 그냥 사용했을 때보다 20~50% 가까운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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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토교통부
원본글: http://korealand.tistory.com/2414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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