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을 안전하게 하는 탐방 수칙 6가지!!

산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4계절이 따로 없습니다. 오히려 겨울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안전 산행을위해 지리산ㆍ설악산ㆍ북한산 등 조난사고가 가장 많은 6개 공원에 구조 전담 안전관리반 44명을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든든하네요~!!  굿민도우미는 구조 전담 안전관리반의 소식과 함께, 겨울 산행을 안전하게 하는 산행 탐방 수칙 6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조난자 구조 활동을 위해 26일부터 겨울철 재난대응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에는 조난자 구조 시 신속성이 생명과 직결되는데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조난사고가 집중되는 6개 공원에 전문 구조요원으로 구성된 8개 안전관리반 44명을 편성 배치하여 조난자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 3개 공원에서는 119산악구조대가 상주상주하며 효과적인 구조활동을 하게 되며, 기타 산악공원은 재난구조대와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구조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한다고 합니다.^ ^
또한, 상습적으로 결빙되는 탐방로 47개 구간에 대해서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래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니 결빙지역 발견시, 꼭 !! 모래를 뿌려 산행을 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생각해주세요~

 

 

겨울 산행을 안전하게 하는 탐방 수칙 6가지!!

 

첫째, 출발 전 일기예보와 현장여건을 살펴보고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확보한다. 

TIP - 산악지형에서는 통신이 불안정하므로 문자를 보낼 곳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둘째, 자신의 체력상태를 고려해서 탐방로와 일정을 선택해야 한다.

TIP - 특히, 단체산행은 개인별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일정을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하셔야 합니다! 현명한 탐방로 선택을 위해 올 가을부터 국립공원에 전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탐방로등급제 정보를 활용하는 당신은?! 센스쟁이~

 

 

셋째, 가급적 3명 이상이 함께 탐방하라!

TIP - 3명 이상이 탐방하면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넷째, 방풍 점퍼와 모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의류를 준비한다.

TIP - 모자 하나만으로도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겨울철 산행은 체온유지가 필수!!

 

 

다섯째, 겨울 산에는 눈이 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이젠, 스패츠, 방수등산화를 준비한다.

TIP - 스패츠는 눈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방수등산화는 양말이 눈에 젖어 동상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아이젠 : 스파이크 모양의 등산 용구. 얼음 따위에 미끄러지지 않게 함 * 스패츠 : 등산화 속에 눈이나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발목을 감싸는 천

 

 

여섯째, 간식과 비상식량을 준비한다.

TIP - 산행 중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중간 중간 간식을 먹어야 하며, 비상식량으로는 초콜릿이나 양갱, 소시지와 같은 칼로리가 높은 것을 준비합니다. 이때, 비상식량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산행을 마칠 때까지 남겨두는 것이 비상식량으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탐방객이 적은 겨울철에는 안전사고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눈과 추위 때문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겨울철 산행 탐방수칙,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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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경부

원본글: http://www.me.go.kr/home/web/board/read.do?pagerOffset=0&maxPageItems=10&maxIndexPages=10&searchKey=&searchValue=&menuId=286&orgCd=&boardId=185834&boardMasterId=1&boardCategoryId=&deco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