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가 되면서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중인 건 알고 계시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중인데요~ 이러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이를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로명주소와 관련하여 주소 변경을 빙자한 금융사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만약, 어떠한 상담원이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100% 사기를 꼭 기억해주시고! 굿민이가 도로명주소 변경 보이스피싱의 주의점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도로명주소 보이스피싱 조심해야 할 점은 뭔가요?

정부는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의 사칭이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주의하십시오.

1. 금융 회사는 "계좌번호 및 계좌비밀번호"입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2. 금융회사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주소를 변경할 때에는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보안카드, OTP)"만 요구합니다.
3. 특별한 주의사항
도로명주소 전환, 보안강화 등을 문자를 통해 특정사이트 접속 및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개인금융정보(계좌번호, 비밀번호 등)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 사기인 점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타인에게 금융정보를 알려줬거나 가짜사이트에 거래정보 입력 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는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금융회사 콜센터에 전화해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

 

 

 주소 변경 시 안전하게 바꾸려면?

금융회사는 도로명주소 변경을 위해 고객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습니다. 

1.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고객정보를 수정합니다.
2.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여 고객정보를 변경해야 합니다.

 

 

 도로명 주소 변경 보이스피싱 피혜 사례

"고객님 ○○은행입니다. 내년부터 고객 정보의 지번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해야 하오니, 고객님의 동의를 거쳐 자동으로 신주소로 변경하는 작업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의 내용이었습니다.
받으신 분께서는 일반 보이스피싱의 말투와 달리 젊은 여성의 목소리였고, 발음 또한 정확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상담원이 간략하게 고객님의 개인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누르라고 말하자 "개인정보는 본인 확인을 위해서만 사용되니 안심하십시오!"라는 음성안내가 나왔습니다.
시키는 대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누르자 상담원은 계좌번호를 부르면서 본인의 계좌가 맞는지 아닌지를 확인합니다.

※ 이름과 계좌번호까지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잠시 후 상당원은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연결해 드릴 테니 고객님의 계좌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한 번쯤 의심해야 합니다.  

※도로명주소를 변경하는데 계좌의 비밀번호가 필요하다??

ㆍ어떤 은행이라도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는 일에 은행계좌의 비밀번호까지 요구하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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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융위원회

원본글 : http://www.fsc.go.kr/info/ntc_news_view.jsp?menu=7210100&bbsid=BBS0030&no=29572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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