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일친척이 모두 모이는 만큼 넉넉하게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늘 음식이 많이 남기 마련인데요~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으로도 음식 준비하는 과정이 힘든 것도 잊어버리고! 그저 자녀들이 음식을 남기더라도 푸짐하게 음식을 만드십니다. 하지만 남은 음식을 버릴 순 없겠죠? 명절날 남은 음식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냉장고 보관법을 굿민이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설날에 남은음식 떡!

재료

백설기 2개, 햄, 맛살, 양파, 옥수수 약간씩, 마요네즈 2큰술, 머스타드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후추가루 약간


레시

1 딱딱하게 굳은 백설기는 찜솥에 5분정도 데워준다.
2 한 김 나간 백설기는 랩에 씌어 밀대로 살짝 밀어준다.
3 준비한 재료를 옥수수 크기로 썰어서 마요네즈, 머스타드, 설탕, 소금, 후추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4 속재료를 떡 사이에 넣어 준다.
5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랩에 20~30분 정도 고정시켜준다.

 

 

 

 전/산적/나물/동그랑댕

 

고구마전 피자

 

재료

고구마전 4개, 두부전 1개, 김치 60g, 여러가지나물(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30g씩, 고추장 ½큰술, 마요네즈 1큰술, 슬라이스치즈 2장

레시피

1 신김치를 쫑쫑 썰어 볶아준다.
2 나물도 적당한 크기로 다져준다.
3 고구마전 위에 한쪽에는 김치 볶음을 올리고 두부전을 잘라서 얹어 준다. 다른 한쪽에는 나물을 얹고 그위에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얹어 준다.
4 그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반 잘라서 얹고 오븐팬에 올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5분정도 구워준다.

Tip
1. 오븐에 팬닝할 때 분무기를 이용하여 물을 한번 뿌려 주면 더욱더 맛있는 피자가 됩니다.
2. 고구마 전이 아닌 다른 전으로도 가능합니다.
3. 오븐이 없을 경우 전자레인지나 후라이팬을 이용해도 됩니다.


 


나물잡채와 고기쌈

재료

숙주∙도라지∙고사리나물 각150g, 미나리 150g, 오이 ½개, 사과 ¼개, 배 ¼개, 붉은고추 3개,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 산적, 동그랑땡


양념

 고추가루 3큰술, 설탕 2큰술, 매실청 2큰술, 식초 4큰술, 겨자, 다진마늘, 생강, 깨, 소금 약간씩


레시피

 

1 명절 후 남은 전, 나물, 산적 등을 준비한다.
2 오이, 사과, 배와 미나리는 길이를 맞추어 채로 준비해 둔다.
3 볼에 나물과 양념재료를 넣어 고루 무친 후, 2의 재료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4 고기산적과 전 등은 한입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5 접시에 나물무침을 따로 담아, 고기산적, 전과 함께 곁들여 함께 먹는다.


Tip
나물은 이미 양념이 되어 있는 것을 활용하는 것이므로 간 조절에 유의하도록 하세요. 나물무침에 차례상에 올랐던 대추나 밤, 잣 등도 함께 넣으면 더욱 신선하고 품격 있는 요리가 됩니다. 

 

 

베이컨 만두

 

재료

잡채 1그릇, 동그랑땡(또는 전종류) 약간, 베이컨 5장, 라이스페이퍼 10장, 식용유 약간


레시피

1 잡채, 동그랑땡을 믹서기에 갈거나 곱게 다져준다.
2 라이스페이퍼는 따뜻한 물에 10초간 담궜다가 꺼내고 그 위에 베이컨을 놓고 1을 넣어 돌돌 말아 준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익혀준다.

 

 

두툼한 달걀말이

 

재료 

 달걀 4개, 여러가지 나물, 피망 ¼개, 대파 ½대, 소금, 후추가루, 식용유 약간 


만드는 방법

1 후라이팬에 나물을 볶아 식혀 둔다.
2 달걀에 소금, 후추가루를 넣어 풀어 준다.
3 피망과 대파는 굵게 다진다.
4 달걀에 피망과 대파를 넣어 섞는다.
5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을 부은후 익기 시작하면 준비한 나물을 가지런히 놓고 돌돌 말아준다.

 

 

 

 설날 냉장고 보관법

 

투명용기 사용하기
냉장고 정리를 아무리 잘해도 어디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모르면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눈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투명용기를 사용하면 음식물쓰레기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밀폐가 잘된 용기에 넣어두시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과일은 개별 포장
개별포장을 하면 숨을 쉬어 빨아들이는 냉장고 잡내가 없어서 특유의 과일 맛을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은 싯지 말고 그대로 보관해야 싱싱함이 오래갑니다.

육류는 종류와 부위 표기
육류는 얼어버리면 소기인지 돼지고기인지 잘 구분하기 힘들고, 어떤 부위인지 햇갈립니다. 육류를 구매하셨을때 한끼 분량씩 나누어 구입일자, 고기종류(돼지,소), 부위를 적어 놓으면 녹여서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투리용기 만들기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재료를 모아 놓을 커다란 용기를 마련합니다.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는 야채는 한 개를 다 사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큰 통을 마련하여 자투리 재료를 한곳에 모아 놓으면 요리 할때도 편리하고, 알뜰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야채는 세워서 보관
야채를 뉘어 보관하면 위에 있는 야채의 무게 때문에 밑에 있는 야채가 쉽게 무를 수 있습니다. 특히, 시금치 등의 엽채류는 뉘어 보관하는 것보다 세워놓으면 30% 이상 더 길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생선은 구입일자 표기
비교적 빨리 상하는 생선은 비늘을 정리하고, 지느러미 자르고 사이사이 찢긴 등을 깨끗하게 씻어 한끼 분량씩 비닐 포장합니다. 또한, 구입날짜를 적어 냉동 보관해야 상하기 전에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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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원본글 : http://www.zero-foodwaste.or.kr/recipe/recipe01.do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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