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 생각 날 때 떠올리게 되는 과일 중 하나가 귤입니다. 시장이나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귤은 겨울에 먹어야 안성맞춤입니다. 칼을 쓸 일도 없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귤이 가진 영양분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궁금증을 굿민도우미와 함께 귤의 성분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귤 너는 누구니?



귤은 감귤류 중 하나인 귤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감귤류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레몬부터 시작해 유재, 탱자, 금감 그리고 귤나무 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감귤류는 인도, 미얀마,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 등 여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위도상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에서는 낮은 온도에서 잘 견디는 귤나무를 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단에 위치한 다도해 지역과 제주도가 주 원산지이며, 영양학 적으로도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눈 건강 살리고 피로 회복, 혈압 안정시키는 비타민 A



귤을 많이 먹는 사람을 보면 손이나 발, 심한 경우 얼굴까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카로틴에 의한 것입니다. 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 물질로, 눈에서 사용되는 레티놀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청소년의 눈 건강을 위해서 귤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또한, 카로틴은 산소화합물 중 유해한 것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맹경화, 안질환 등을 부분적으로 예방해 준답니다.

 

 

 감기 예방하고 피부 건강 시키는 비타민 C



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특히 겨울에 중요한 이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어 감기를 예방해 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는 단순히 피부의 건강뿐 아니라, 멜라닌 색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피부를 하얗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줍니다. 더불어 잇몸에서 피가 나는 괴혈병을 예방하는 것도 비타민 C의 역할입니다.

 

 


 비타민 C의 효과를 백점에서 만점으로 올려주는 비타민 P

헤스페리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비타민 P는 잘 알려지지는 않은 비타민으로, 완벽한 비타민의 형태는 아니지만 비타민 C와 협조하기도 하고, 비타민 C의 작용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 C와 P가 함께 들어있는 귤을 먹으면 비타민 C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됩니다.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강화시키고 활동성을 높여서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혈관이 잘 파괴되지 않도록 하여 뇌출혈이나 폐출혈 등 혈관 출혈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한편,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속껍질도 까먹지 말자, 변비와 동맥경화 예방하는 펙틴!

귤의 속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를 예방해 줄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합니다. 또, 간에서는 담즙이 잘 배설되도록 하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TIP 귤 껍질은 예로부터 한약재의 하나로도 사용되었으면, 기침, 진해, 거담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한의학뿐 아니라 양약에서도, 귤껍질 속의 리모노이드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암세포의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귤껍질에는 농약이 많아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여 있는 물이 아닌 흐르는 물에 귤을 여러 번 씻어준 후 물에 식초를 약간 타서 잠시 담궈 두면 농약이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가정에서는 껍질을 잘 씻어 말려서 귤껍질차를 끓여 먹으면 좋답니다.



 맛있는 감귤 고르는 방법



귤을 고를때는 우선 단단하고 두꺼운 껍질보다는 얇은 껍질의 감귤이 더욱 맛있으며, 감귤 밑 부분이 평평하고 매끈한 것보다는 오돌토돌한 것이 감귤의 당도가 높은것 입니다. 크기에 비해 무거운지, 꼭지 주위에 표면이 매끄러운지(주름이 없는것)를 봐야 합니다.

 

 


 귤을 관리하는 방법

평소에 귤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실온? 밀폐된 곳? 귤은 과즙이 풍부한 과일이라서 서로서로 겹쳐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닫힌 받그나 밀폐된 봉지보다는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 두어야 오래오래 먹을수가 있습니다. 또한, 귤은 약을 치고 나온 제품들이 있기에 과일 세정제품이나 베이킹 파우더, 소금으로 깨끗이 씻은 후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TIP 귤차를 먹으려면? 감귤로 만들수 있는 간식은 많이 있습니다. 초콜렛, 양갱이, 쿠키, 아이스크림 까지! 하지만, 이러한 것들보다는 더욱 몸에 좋은 감귤차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귤 하나를 4:6의 비율로 떼어냅니다.
2. 4(넷)쪽의 귤은 실을 제거하고 6(여섯)쪽은 알맹이가 씹힐정도로 으깹니다.
3. 귤의 색이 변할때까지 중불에서 졸여줍니다.
4. 뜨거운 물과 꿀 1스푼을 넣으면 깔끔 새콤한 귤차가 완성됩니다.
※ 꿀이나 설탕은 기호에 맞게 첨가 해 주세요~^*^!

 

 귤 다이어트를 위한 레시피!

겨울철 좋은 과일 귤! 합리적인 가격과 칼 없이 손으로 슥슥 벗겨 먹기 좋은 과일 귤이 울 다이어트를 도와주며, 아침이나 점심에 하루 한기 정도를 대체하면 좋습니다. 가볍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적절하답니다. 


1.귤 주스 + 삶은 달걀
단백질인 달걀과 함께 먹으면 귤의 좋은 성분을 섭취하면서 모두 귤로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때에는 단백질이 필요한거 알고 계시죠?

2. 귤 + 양배추 + 요구르트
귤과 양배추 그리고 요구르트를 섞어 쉐이크를 만들어보세요. 양배추는 위에도 좋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귤의 식이 섬유와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다이어트 내내 괴롭히는 변비를 깨끗하게 해소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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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농어촌공식블로그

원본글 : http://blog.naver.com/krcpolicy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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