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우리말 31

 

 

 

  이런말도 있어요

 

"번아웃^증후군"

<영>burn-out症候群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기력이 소진되어 무기력증, 우울증 따위에 빠지는 현상.

[예시] 박 과장처럼 중간 관리직이 시달리는 대표적인 스트레스로 ‘369 증후군’과 ‘번아웃 증후군’을 꼽을 수 있다. ≪포커스신문 2010년 4월≫  

 

"직무 스트레스"

職務<영>stress 직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업무 요구도가 많거나, 업무에 대한 자율성이 없거나,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주위 동료나 상사의 지지 조건이 부족하거나, 직업 만족도가 떨어질 때 커진다.

[예시] 한국의 직장인이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가 국제 경제 협력 기구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2012년 9월≫

 

 

 정겨운 우리말

 

"부룩송아지"

「명」아직 길들지 아니한 송아지.

[예시] 아이가 철이 없어 부룩송아지처럼 말을 듣지 않는다.

 

"소슬하다"

「형」으스스하고 쓸쓸하다.

[예시] 몸을 스치는 바닷바람이 제법 소슬하게 느껴졌다.

 

 

 속담

 

"갑술 병정이면 다 흉년인가"

병자호란을 전후하여 갑술년과 병자년, 정축년에 큰 흉년이 들었다고 하여 갑술년이나 병자년, 정축년이면 무조건 흉년이 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뜻으로, 어느 하나가 같다고 전체가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기 접시를 죽으로 엎칠 것 같다"

한 죽이나 되는 많은 사기 접시를 단번에 엎어서 깰 것같이 야단이라는 뜻으로, 당장 어떤 큰일을 치를 듯이 들볶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110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출처:국립국어원

원본글 : http://www.korean.go.kr/09_new/dic/word/newword_list.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