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우리말 28
정겨운 우리말 2013. 10. 21. 09:11 |
이런말도 있어요
"난방병"
(暖房病) 겨울철 실내의 지나친 난방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병. 두통이나 안구 건조증, 피로감 따위의 증상을 보인다.
[예시] 올 겨울 추위로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직장인 중 40%가 {난방병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뉴스 2011년 2월≫
[예시] 올 겨울 추위로 난방기구 사용이 늘면서 직장인 중 40%가 {난방병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뉴스 2011년 2월≫
"오도이촌"
(五都二村) 일주일 중 닷새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이틀은 농촌에서 규모가 작은 밭을 가꾸며 생활함.
[예시] OOO 교수는 {오도이촌이} 좋아 OO리라는 곳에 8평짜리 집을 짓고 살고 있다며 5년 전 마을 회비를 내기 위해서 마을 이장을 만났던 사연을 소개했다. ≪파이낸셜뉴스 2011년 8월≫
[예시] OOO 교수는 {오도이촌이} 좋아 OO리라는 곳에 8평짜리 집을 짓고 살고 있다며 5년 전 마을 회비를 내기 위해서 마을 이장을 만났던 사연을 소개했다. ≪파이낸셜뉴스 2011년 8월≫
정겨운 우리말
"아망"
「명」아이들이 부리는 오기.
[예시] 저 두 녀석은 무슨 일이든 끝장을 봐야 그만두는 아망 때문에 싸움을 시작하면 쉽게 끝내지 못한다.
[예시] 저 두 녀석은 무슨 일이든 끝장을 봐야 그만두는 아망 때문에 싸움을 시작하면 쉽게 끝내지 못한다.
"싸개통"
「명」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다투며 승강이를 하는 상황. =싸개.
[예시] 어머니는 그 싸개통에 죽은 것은 분명한 것 같았으나 도대체 어떻게 죽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예시] 어머니는 그 싸개통에 죽은 것은 분명한 것 같았으나 도대체 어떻게 죽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속담
"차 치고 포 치고 룡의 알 뽑아서 볶아 먹는다"
『북』장기에서 차를 치고 잇따라 포를 쳐서 잡듯이, 이리 치고 저리 치고 하면서 용의 알을 뽑아 볶아 먹을 만큼 몹시 재빠르고 약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털도 안 뜯고 먹겠다 한다"
「1」너무 성급히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사리를 돌보지 아니하고 남의 것을 통으로 먹으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국립국어원
원본글 : http://www.korean.go.kr/09_new/dic/word/newword_lis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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