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우리말 26

 

 

 

  이런말도 있어요

 

 

"지역-딜"

(地域deal)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것 중에서 일정한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예시] OO은 최근 서울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명동, 홍대, 강남 등 프리미엄 상권에서의 {지역딜을} 강화하고 엄선된 업체 위주의 별도 메일링 서비스 OO을 시작해 고객 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머니투데이 2012년 5월≫

 

 

"역턴-하다"

(逆turn--) 교통 및 편의 시설 따위의 문제로 신도시의 거주 인구가 도심으로 다시 이동하다. 

[예시]  그러나 일본 동경의 경우 신도시 피로도가 늘어나면서 다시 동경 도심으 로 인구가 {역턴하는} 현상이 발생했다.≪매일경제 2011년 9월≫

 

 

 정겨운 우리말

 

"희아리"

「명」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

[예시] 종남이는 맏딸 종진이를 워나리하고부터 두 살 터울로 내리 딸만 다섯을 본 뒤에야 희아리 끝물을 간신히 하나 달고 나온 열 살배기 외아들이었다. 〈이문구, 우리동네 최씨〉

 

"야거리"

「명」
돛대가 하나 달린 작은 배.

[예시] 그들 장꾼들의 머리 위, 영산강에 야거리 돛배가 스쳐 지나가는 것도 보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속담

 

"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추울 때에는 바늘구멍 같은 작은 구멍에도 엄청나게 센 찬 바람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라도 때에 따라서는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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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국어원

원본글 : http://www.korean.go.kr/09_new/dic/word/newword_list.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