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도 있어요

 

"텍-본"

(←text本) 출판된 책을 텍스트 파일로 다시 입력한 책.

[예시] {텍본은} 책이 출간된 후 여러 명이 나눠서 입력한 뒤 그 내용을 텍스트 파 일로 합친 형태를 말한다.≪이데일리 2012년 3월≫

 

"일상-툰"

(日常←cartoon)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하여 만드는 웹툰.

[예시] OOO 작가의 OO가 솔로 여성의 일상을 디테일하게 그린 {일상툰이라면}, OOO 작가의 OO는 게임 덕후 남편과 사는 주부의 일상을 그린 {일상툰이다}.≪텐아시아 2011년 8월≫

 

 

 정겨운 우리말

 

"포실하다"

「형」살림이나 물건 따위가 넉넉하고 오붓하다.

[예시] 작년까지만 해도 길례 친정은 귀 바른 기와집에다 논이 20여 두락이나 되는 포실한 살림이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부엉이셈"

「명」
이해 관계에 어두운 셈. 부엉이가 수를 셀 때에는 반드시 짝으로 센다는데, 그렇게 되면 하나가 없어지는 것은 알아도 짝으로 없어지는 것은 모른다 하여 생긴 말이다.


[예시] 근데 이번은 …어쨌든 부엉이셈으로 다 깐죽깐죽 판세를 읽는 시늉을 하다가 그만 참례할 때를 놓치고 말았다는 거 아냐 응? 우하하〈김소진, 임종성 가는 길>

 

 

 속담

 

"코 아래 제상(祭床)도 먹는 것이 제일"

제 앞에 아무리 좋은 것이 많이 있다고 해도 실제로 제가 갖게 되어야 가치가 있다는 말.

 

"마음씨가 고우면 옷 앞섶이 아문다"

아름다운 마음씨는 그의 겉모양에도 나타난다는 말.

 

 

 

 

 

출처:국립국어원

원본글 : http://www.korean.go.kr/09_new/dic/word/newword_lis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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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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