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도 있어요

 

"알파^소비자"

(alpha消費者) 알뜰하고 현명하게 돈을 쓰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

 [예시] 햄버거를 구입할 경우 멕시칸윙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플러스 {알파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뉴데일리 2009년 10월≫

 

"번들링"

(bundling) 두 가지 상품을 하나로 결합하거나 묶어서 싼 가격에 공급하는 서비스.

[예시] OOO 대표는 “경쟁력 있는 작품이 생기면 거기에 경쟁력 없는 작품을 끼워 팔기하는 {번들링이} 너무 심해 한국 드라마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뉴데일리 2009년 10월≫

 

 

 정겨운 우리말

 

"비보라"

「명」 세찬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비. 

[예시] 바깥 인도에 사람들이 제각기 비 피할 곳을 찾아 부산하게 이리저리 뛴다. 비보라로 바깥은 뽀얗다.〈황순원, 움직이는 성〉[참] 눈보라.

 

"투그리다"

「동」 싸우려고 으르대며 잔뜩 벼르다.

[예시] 동생이 투전 짝을 받아 들며 볼 부은 소리로 투그렸다.〈송기숙, 녹두 장군〉 

 

 

 속담

 

"하기 싫은 일은 오뉴월에도 손이 시리다"

『북』의욕이 없는 일에는 열성이 나오지 않는다는 말.

 

"포천 소(疏) 까닭이란다"

남의 물음에 어물어물 얼버무리며 슬쩍 넘어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 조선 고종 때 포천 출신의 최익현이 빈번히 상소를 올려 정사(政事)가 변경되는 일이 많았었는데 사람들이 어떠한 까닭에 변경되었는가를 물으면 포천에서 올린 상소 때문이라고 대답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출처:국립국어원

원본글 : http://www.korean.go.kr/09_new/dic/word/newword_lis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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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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