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우리말 25

 

 

  이런말도 있어요

 

"컬러-토릭"

(←color toric lens) 색깔을 넣은 난시 교정용 소프트 렌즈.

[예시] {컬러토릭의} 경우 OO, OO의 제품 및 OO의 서클 렌즈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생산 범위는 OO과 동일하다. ≪파이낸셜뉴스 2011년 8월≫

 

"워킹맵"

특정 지역의 도보 코스에 관한 제반정보를 상세히 알려주는 지도

[예시]  잔디광장, 휴식공간과 체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등산로의 정상과 출발·중간지점에 워킹맵(working map)을 설치, 등산 전·후의 체중측정도 가능하도록 했다. <내일신문, 2009. 03. 26.>

 

 

 정겨운 우리말

 

"곱들어지다"

「동」
무엇에 부딪히거나 남에게 걷어차이거나 하여 고꾸라져 엎어지다.

[예시] 은주는 비실비실 곱드러지려는 몸을 기대는 듯이 난간에 붙이고 한 손으로 부여잡았다.〈현진건, 적도〉.

 

"길둥글다"

「형」
모양이 기름하게 둥글다.

[예시] 길둥근 얼굴에 콧날이 서고 자칫 큼직한 눈매에 입모습이 꼭 다물고 의젓한 모양이 제일 상스럽지가 않아서 첫눈에 띄었다.〈이기영, 도박〉

 

 

 

 속담

 

"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더 시꺼먼 가마솥 밑이 덜 시꺼먼 노구솥 밑을 보고 도리어 검다고 흉본다는 뜻으로, 남 못지 않은 잘못이나 결함이 있는 사람이 제 흉은 모르고 남의 잘못이나 결함만을 흉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물에 돌 친다"

물이 없는 가뭄에 도랑을 미리 치워서 물길을 낸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국립국어원

원본글 : http://www.korean.go.kr/09_new/dic/word/newword_list.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