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날씨가 추워지고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겨울이다 보니, 난방을 위해 온풍, 전기장판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에는 '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과 에너지 줄이기 실천 노하우에'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평상시 별 생각 없이 하던 생활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전기를 많이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쓰는 만큼 나오는 전기요금,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절약 방법을 통해서 '굿민도우미'와 같이 절약해볼까요~?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 관리법

 

ㆍ 온풍기

1. 콘센트 또는 연장선의 플러그 삽입부가 헐거워진 경우 타는 냄새가 발생하며, 화재의 우려가 있으므로 헐거워진 부품을 교체해 주세요.
2. 공기 배출구에 빨래 등 장애물이 있을 때 제품 내부의 온도 상승으로 제품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3. 공기 배출구는 뜨거우니 화상에 조심하십시오.
※ 아이가 가까이 가지 못하게 특히 주의해주십시오.


 

 


전기장판

1. 온도조절기는 전기장판 위에 두지 마시고,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놓도록 합니다.
2. 온도조절기가 고장이 나지 않도록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습니다.
3. 전기장판 위에 너무 두꺼운 이불은 깔지 않도록 합니다.
4. 라텍스 재질의 매트리는 열에 약하고 인하 성이 높으므로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5.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온도조절기를 끄고 콘센트로 뽑도록 합니다.
6. 전기장판 위에 물을 쏟았을 경우는 빨리 물길을 제거해야 합니다.
※ 아이가 가까이 가지 못하게 특히 주의해주십시오.


 


에어컨(난방)

1. 감전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젖은 손으로 만지시면 안 됩니다.
2. 에어컨 꺼둘 시 반드시 플러그나 보조 전원 스위치를 꺼두시는 게 좋습니다.
3. 물 호스로 청소할 때는 먼지가 있는 부분의 반대편에서 씻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5. 반드시 에어컨을 정지한 후에 공기필터를 떼어내고 부착하셔야 합니다.
6. 공기필터에 묻은 먼지나 오물 등은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거나 오염이 심할 때에는 40도 이하의 물이나 중성세제로 청소하셔야 합니다.
7. 공기필터의 오염은 냉방능력이 저하되며 고장의 주원인이 되므로 수시로 청소를 하셔야 합니다.
※ 아이가 가까이 가지 못하게 특히 주의해주십시오.


 

 

 공통 주의사항

ㆍ 난방기구 구입시 안전인증 제품 구입

1. 난방기구 구입시 KS 등 안전인증 마크 확인.
2. 유통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품파손이나 외관변형 여부 확인.
3. 세탁기 등 습기가 많은 전기기구는 접지.


누적차단기 작동 이상 유무 확인

1. 누적차단기의 퓨즈는 정격용량의 규격퓨즈를 사용.
2, 정상적 작동 여부를 월 1회 정도 확인(빨간 또는 녹색버튼 눌러 딱하고 떨어지는지 여부 확인)


난방기구 안전관리 요령

1. 전기기구를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2. 불량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전기 콘센트에 전기기구를 과다하게 연결하지 않습니다.
4. 전기 피복의 벗겨짐이나 온도 조절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점검합니다.
5.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는 접히거나 무거운 물질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 예방 방법


전기장판 화재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전기장판의 경우 대부분 전선 문제에 의한 것으로 선을 감싸고 있는 감열선이 떨어져 온도제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열선이 끊어지게 되면 전선 전체에 전기가 통하면서 과열되어 온도가 필요 이상으로 상승해 장판에 불이 나는 겁니다. 될 수 있으면 전기장판은 접지 마세요. 다음으로 전기 히터의 경우 가장 많은 화재를 불러일으키는 난방기구로 전기 히터 주변에 수건이나 이불 등 감열 물질에 복사열이 가해져 발화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하여, 주변에 수건이나 이불 등 불에 타기 쉬운 감열 물질을 놓지 말고 자리이동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에너지 줄이기 실천 노하우


문틈, 창틈! 외풍 완벽차단!

-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 겨울철에는 특히 온몸을 시리게 하는데요. 틈새 바람만 잘 막아도 실내온도를 2~3℃ 올리면서 난방비의 15%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창문 틈을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들 알고 계신 ‘에어캡!’ 일명 뽁뽁이인데요. 창문 틈 사이에 문풍지를 붙여주고 난 뒤 창문에 에어캡을 붙여주면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여기서 외풍 완벽차단? 아직 한군데가 더 남았는데요. 바로 현관문입니다. 현관문에는 비닐로 된 방풍커튼을 설치해보세요. PVC비닐처럼 튼튼한 비닐을 사용하면 단열효과는 물론,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커튼 중앙에 자석을 달아서 출입하기 편하게 만든 비닐방풍커튼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바닥에 담요나 카펫 깔기!

- 실내 온도를 내렸다가 높이는 것보다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 소비가 적습니다. 방바닥이 차가우면 냉기가 올라와 금방 서늘해지므로 바닥에 카펫이나 담요를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열을 잡아주어 난방 효과를 오래 볼 수 있습니다. 카펫 청소가 걱정이라면 털이 많은 것보다 청소가 쉽고 먼지가 적은 면 소재의 러그나 라텍스 카펫을 추천합니다. 카펫을 활용하면 열 손실을 35% 정도 줄일 수 있으며 체감온도 또한 2~3℃ 높일 수 있습니다.


 

 

전열기구 사용 자제!

- 날씨가 춥다고 해서 전열기구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칼로리 소모량도 줄어들고, 피부도 건조해지는 것은 물론, 신체적 기능 또한 저하되어 더 춥게 느껴지기 때문에 전열기구를 더욱 많이 사용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난방비 상승을 불러옵니다. 겨울철 건강온도인 18~20℃를 유지하고, 부득이하게 전열기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에너지 효율 등급을 꼭 확인하시고, 누진세 적용을 피하려면 1,500W 미만의 것을 하루 1시간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맞춤 인테리어로 1석2조!

- 겨울에는 겨울 맞춤 인테리어로 분위기도 살리고 단열효과도 누려보는 건 어떠세요? 우선 창문에는 두꺼운 겨울용 커튼을 달아주세요. 홑겹 커튼보다 이중커튼을 사용하면, 얇은 천이 외풍을 막아주고 두꺼운 천은 열기를 모아주면서 단열에 효과적입니다. 무려 25%의 열 손실을 막아주기에,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온다면 카펫이나 매트를 깔아주세요. 심리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건 물론, 실제로 체감온도도 2~3℃ 올려 줍니다. 평소 층간 소음이 고민이라면 더욱 희소식인데요! 카펫이나 매트를 깔아주면 바닥의 충격을 흡수해 층간 소음까지 막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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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환경공단

원본글 : http://keco.tistory.com/1173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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