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정도, 전라도 등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렸죠? 밤새 내린 눈 덕분에 겨울철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었지만, 맹추위와 함께 꽁꽁 얼어버린 도로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뉴스에서는 계속되는 빙판길 교통사고도 종종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자칫 언젠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빙판길 사고! '굿민도우미'가 겨울철 유용한 정보 제2탄!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눈길 운전, 출발 전 준비사항은?

1. 눈길 운전, 출발 전?


- 눈길 운전요령 중 시동을 걸기 전에 해야 할 일은 차량에 쌓인 눈을 치워주는 것인데요, 차량 외부에 쌓여 있는 눈들을 치워주세요! 특히나 미등이나 전조등, 백미러 등 유리창에 쌓인 눈은 사고와 직결되어 있는 부분이므로 확실하게 눈을 제거해주세요. 또한, 차량에 쌓인 눈 말고 본인 신발에 있는 눈도 확실하게 털어주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브레이크나 엑셀을 밟을 때 눈으로 인해 미끄러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눈을 제거 했다면?


- 스노타이어를 장착해주거나 타이어에 스노체인을 감싸줍니다. 스노타이어나 스노체인은 눈길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자동차용품인데요, 스노타이어는 접지력을 향상해 주고 스노체인은 빙판길에서 좌우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스노체인은 탈부착할 수 있니, 항상 차량에 준비합니다. 또한, 스노체인은 차량의 구동방식에 따라 장착방법이 달라지기에, 전륜일 경우에는 앞바퀴에, 후륜일 경우에는 뒷바퀴에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3.운전 전 준비가 모두 끝났다면?


- 늘 기억하고 꼭 지켜주셔야 할 사항은 바로 '서행'입니다. 차량 간의 거리를 충분하게 유지하고 천천히 운행하는 것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또한, 눈이 쌓여 있는 도로일 경우 앞차가 지나간 자리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좋으며 골목의 내리막길 같은 경우에는 연탄이나 소금, 흙 등을 뿌려있지 않다면, 진입 자체를 하지 말아주세요. 이 외에도 급정거, 급출발은 절대 금물입니다.

 

 

 눈길 운전의 주의사항

01. 눈이 오면 차를 세워두자.


- 두말할 것 없이 운전하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추운 날씨에 빙판길을 걷는 것은 분명 귀찮은 일이지만, 차량이 줄어들수록 도로가 정비되는 효과와 사고 위험까지 줄어들 수 있으니 큰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02. 거북이 운전법으로 안전하게 가자


- 빙판길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대부분 미끄러짐에 의한 것입니다. 운전자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달려가는 차는 앞차와의 충돌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상시보다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미끄러지는 순간에 충동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행 운행 속도의 1/2 감속운행)

 

 

 

03. 브레이크는 부럽고 가볍게 밣자 


- 천천히 출발하고 2단으로 주행합니다. 빙판길에서는 바퀴가 공회전하면서 미끄러질 수 있기에, 급제동, 급기동을 하다 미끄러지면 운전자는 당황하고 차는 망가지게 됩니다. 그 때문에 도로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자동차를 멈출 때는 부드럽고 가볍게 여유를 두면서, 브레이크를 밟을 때에는 한 번에 밟지 말고 2~3차례에 나누어 밟습니다. 또한 제동 시에는 브레이크보다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04. 터널입구와 커버길에서는 미리 속도로를 줄이자.


- 터널은 어둡고 좁은 탓에 입출 구가 얼어붙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많은 차가 지나가도 추위에 언 빙판길이 녹는 일은 없죠. 보이지 않은 빙판은 운전자를 안심시키고 사고가 나면 대형참사가 일어납니다. 터널 입출 구는 물론 갑작스러운 커브 길에서도 속도를 줄여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05. 녹은 눈이 더 무섭다


- 보이는 임지의 빙판길보다 살얼음 낀 양지의 빙판길이 더 위험하답니다. 갑자기 날이 풀렸다고 해서 저은 눈길을 신나게 달려서는 안 됩니다. 두 번, 세 번 의심하면서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구간에서는 반드시 서행해야 합니다.

 

 

 

 

06. 교량이나 내리막의 빙판길을 무서워 하자


- 보통도로와 달리 교량이나 내리막길은 바람이 불어 더 잘 얼어붙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은 한 번의 미끄러짐으로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완만하고 많은 차량이 달리고 있는 도로를 이용하되 불가피하게 내리막길을 만나게 된다면, 길의 상태를 파악하며, 천천히 내려가도록 합니다.

 

 

 

07.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기상방송을 확인하자.


- 날씨에 대한 정보를 방송만큼 상세하게 알려주는 곳은 없습니다. 눈이 내리면 음악보다 교통방송을 틀어주세요. 처음 가는 길이나 장거리 운행 시에는 길에 대한 정보가 없는 만큼 반드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방송에서도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귀를 세우고 들어야 합니다.

 

 

 

 

08. 커버길에서는 감속후 핸들을 돌리자


- 대부분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커브를 돌면서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천천히 들어가서 나오는 게 원칙입니다.

 

 

 

 

 

 

 한파 자동차 관리법

* 연료 : 연료 라인에 수분이 얼어붙지 않도록 연료를 가득 채워 수분이 형성되지 못하도록 준비합니다.
* 냉각장치, 부동액 : 냉각수의 비율은 부동액과 물 50대 50의 비율로 맞춥니다.
* 타이어 : 낡은 타이어는 꼭 눈 오기 전에 교환하고 스노체인 미리 준비합니다.
* 사이드브레이크 : 주차 시 사이드브레이크 채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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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방방재청
원본글 : http://blog.naver.com/nemablog/40202465059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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