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칩이 없는 현금카드, 2월부터 사용이 전면중단됩니다.

 

안녕하세요, 굿민이입니다.  IC칩이 없는 구 현금카드의 사용이 2월부터 전면 중단된다고 합니다. 카드사용의 불편을 겪지 않기위해 1월 중으로 카드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 현금카드의 사용을 왜 중단하였는지, 새로운 카드를 어떻게 발급받아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마그네틱(MS·Magnetic Stripe) 카드 불법 복제로 인한 피해사례입니다. 

김도영(34·가명) 씨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카드로 결제하기 위해 직원에게 카드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 직원은 불법 카드복제기로 김 씨의 카드를 복제해 금은방 등에서 귀금속을 구입하다 적발 되었습니다.

장보람(27·가명) 씨는 은행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을 인출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기에는 불법 복제기기가 장착돼 있었습니다. 피의자들은 이 기기를 통해 장 씨의 카드를 복제하고 몰래 설치한 CCTV로 비밀번호까지 알아낸 후 다른 은행에서 현금 인출을 시도하다 적발 되었습니다.

마그네틱(MS·Magnetic Stripe) 카드 불법 복제로 인한 피해사례입니다. 위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는카드 앞면에 ‘IC칩’이 없는 마그네틱 카드로는 ATM을 이용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 현금 인출 기능이 있는 모든 구형 마그네틱 카드가 대상이며, 2015년 1월부터는 구형 마그네틱 카드로 물건을 사거나 현금서비스, 카드론 거래도 할 수 없게 됩니다.

 

 

 

IC칩이 없는 현금카드, 2월부터 사용을 왜 중단하는 거죠?  

금융당국은 2004년이후 카드 불법복제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현금카드중에서 마그네틱 띠(Magnetic Stripe)만 부착되어 복제가 쉬운 MS카드를 반도체칩(IC칩)이 내장되어 복제가 어려운 IC카드로 전환 하도록 유도해 왔습니다. 2012. 5월 발표한 ｢MS카드의 IC전환 종합대책｣에 따라 MS카드를 이용한 ATM 현금인출이 2013. 2월부터 일부 제한 될 것이며, 2014. 2월 3일부터 전면 적으로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ATM거래가 중단되는 카드는 순수한 MS현금카드 뿐만 아니라 현금카드 기능이 부가된 MS신용카드ㆍMS체크(직불)카드도 포함되며, 현금카드 기능이 없는 MS신용카드ㆍMS체크(직불)카드의 경우는 가맹점 단말기 전환율을 감안하여 2015.1월부터 사용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 카드복제 사고금액 추이: 89억(2010년) → 99억(20’11년) → 110억(2012년) → 98억(2013년)
* MS현금카드 사용제한 ATM기 비율: 50%(2013.2월～7월) → 80%(2013.8월～2014.1월)

 

 

 

 IC카드로의 전환은 갑자기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인가요?

금융당국은 IC카드로의 전환을 상기 종합대책에서 정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2012.3월부터 일주일 단위로 전환실적을 점검해 왔고, 2013. 9월부터 금융회사별로 월별 IC전환목표를 설정하여 이를 차질없이 추진토록 지도하는 한편, 2013. 12월부터는 매일 전환실적을 점검하고 이행이 부진한 금융회사에 대해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전환추진을 독려해 왔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IC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금융권과 함께 대국민 홍보를 강도높게 실시해 왔습니다. 금융협회 및 우정본부와 함께 2012. 10월부터 지하철, 버스, KTX, 무가지 광고 등을 통해 전방위로 홍보를 실시하여 왔습니다. 

2013. 10월부터는 극장, 금융회사 전광판, 홍보책자 등을 통해 추가로 집중 홍보를 실시중에 있으며, 금융회사들도 MS현금카드 소지 고객에게 전화, SMS 및 이메일 등을 통해 IC전환을 지속적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얼마나 전환되었으며, 전환하지 못한 사람들은 위해 어떠한 대책을 세웠나요?

금융당국 및 범 금융권이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3. 12월말, 전체 현금카드(약 67백만장)의 99%가 IC현금카드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2012년 초 1천만장을 넘었던 MS현금카드가 2013. 12월말에는 67만장(전체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아직까지 IC카드로 전환하지 못한 MS현금카드 소지자들이 조속히 전환을 완료하도록 금융회사와 함께 2014.1월을 “IC전환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MS카드와 IC카드를 구별하는 방법과  IC카드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2014.2.3.부터 MS현금카드를 이용한 ATM 현금인출이 전면중단되므로 아직까지 MS카드를 소지하고 계신 소비자들은  조속히 IC카드로 교체발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소지하고 있는 카드의 앞면에 IC칩 부착여부를 확인하여 IC칩이 없는 경우에는 MS카드이므로 교체대상입니다.

 

MS카드와 IC카드 구별방법 

MS현금카드 소지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카드발급회사의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무료로 즉석에서 IC카드로 교체발급 받을 수 있으며, 특히 2014.1.6.부터 운영중인 “IC현금카드 교체발급 전용창구”를 이용하는 경우 대기 시간 없이 신속히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110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출처 : 금융감독원, 위클리 공감

원본글 : http://www.fss.or.kr/fss/kr/promo/bodobbs_view.jsp?seqno=17491&no=10324&s_title=&s_kind=&page=2 , http://www.korea.kr/policy/mainView.do?newsId=148772577&pageIndex=2&startDate=2008-02-29&endDate=2014-01-15&repCodeType=A&repCode=&srch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