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SBS의 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엄마의 마지막 30미터, 운전자는 왜 차를 멈추지 않았나? 라는 제목의 사건이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곤 안타까워 하셨는데요, 이사건은 아파트 단지내 일어난 끔찍한 교통사고로 사고 당사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 사건입니다. 

사고를 낸 당사자는 사고가 발생한지도 몰랐다고 하였지만, 뺑소니 혐의로 아직 수사중에 있는 사건인데요. 사고자가 뺑소니범이라면 처벌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가 왜 나게 되었는가? 예방할순 없었는가! '아닐까요?

이 안타까운 사건을 예로 들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사고는 아파트 단지내 지하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과 사람이 부딛혔습니다. 아파트 단지내라면 서서히 서행하는 차량이었을 텐데 운전자와 피해자는 왜 서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채 사고가 나게 되었을까요? 이 사고의 문제는, 운전자의 시선이 분산되는 디긋자형으로 된 차량 진입로와 운전자와 보행자의 이동경로가 겹치는 곳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서로를 미리 확인 할수 있는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이동경로가 겹치는 부분에는 서로를 확인하기 어렵도록 빼곡히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서로를 미리 발견할 수 있도록 시야 확보를 위한  넓은 공간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 방지턱과 함께 좀더 밝은 가로등 등의 안전시설의 설치가 있었다면 상황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혹은, 차량이 진입 중 이라는 경보가 울렸더라면 어떠할까요?

여러분께서도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아파트 단지내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차량으로 인하여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종종 있으셨을겁니다. 또한, 좌우를 살피지 않고 앞만보고 달려가는 아이들의 경우 교통사고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안전할까요? 아파트 단지내 교통이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만약, 아파트 단지내에서 크고작은 위험요소들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하시겠습니까?.. 당장 신청해야겠죠!  아이와 어른 모두가 안전하기 위한 '교통안전 점검 서비스' 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교통안전 점검 서비스는 교통안전공단 전문가가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단지를 직접 찾아가  교통사고를 일으킬만한 문제점과 안전시설의 설치가 미흡한 부분을 진단해, 맞춤형으로 개선대책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로써, 단지 내 도로에 보도를 설치한다든가, 과속방지턱, 어린이 통학버스 주정차 공간 설치 등을 컨설팅 해드립니다.

점검단이 개선대책에 대한 컨설팅을 해 드리면, 시설물을 보수하거나 설치하는 것은 입주자가 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점검과정>

 

교통안전 무상점검 서비스 신청은 이렇게!

점검서비스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가 해당 광역시·도의 주택부서로 신청하면 됩니다.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내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단지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점검을 하게 됩니다.

<신청절차>

 

▶ 신청대상
- 최근 아파트 내 교통사고로 인명피해, 시설물 등이 발생한 단지
- 사고 위험성이 높거나,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가 미흡해 아파트 단지 내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단지

▶ 신청기간 및 신청방법
- 신청기간 : 2월 24일(월) ~ 3월 11일(화)
- 서비스는 점검대상을 확정한 후, 4~12월 이내에 순차적으로 실시

▶ 신청방법
-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해당지자체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  

▶ 신청서 양식, 지자체 접수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www.mltm.go.kr-알림마당-공지사항 )
-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www.ts2020.kr-고객참여-알림마당-공지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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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토교통부

원본글 :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id=95073618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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