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호를 위해 중고차의 전손침수여부 확인 무료조회 서비스(www.carhistory.or.kr) 기능 확대

출근하면서 비가 물폭탄이 터진 듯 비가 엄청오고,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뉴스에 보니 침수된 차량 중 일부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돼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를 보셨나요? 저희 110번에서 자세한 내용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처리된 전손침수차량중 일부 차량이 무사고차량으로 둔갑되어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전손침수사고조회” 서비스에 자동차번호 변경이력 추적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2012년 침수로 인한 전손차량은 1,489대이며,
 - 국산차는 1,380대(92.7%), 외산차는 109대(7.3%)이며, 8월에 가장 많은 차량이 침수로 전손처리*되었는데요(1,148대, 77.1%)

침수로 전손처리된 차량중 440대(29.6%)는 중고차 시장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85대는 차량번호가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손처리된 차량은 대부분 폐차 처리되어지나 자동차의 성능에 문제가 없으면 재매각 될 수 있음

침수차의 경우 차량부품의 부식으로 인한 안정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차량번호가 변경된 경우 사고사실 추적이 용이하지 않아, 중고차 구입시 각별한 주의 필요합니다.

tip: 전손이란 자동차의 수리비용이 보험회사에서 적정하다고 인정한 자동차가치를 초과한 경우(추정전손)나 자동차의 수리가 불가능하여 수리를 하더라도 자동차로서의 기능을 다 할 수 없는 경우(절대전손)로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처리 받은 사고를 말합니다.

그래서 보험개발원에서 중고차의 전손침수여부 확인 무료조회 서비스 기능을 확대한 것인데요~

“전손침수사고조회” 서비스는 매년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차량이 다수 발생되었을 경우 소비자들이 당해연도 전손침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험사고처리된 전손침수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 하고 있습니다.(‘11.9〜)
* 보험사가 사고처리후 보험개발원의 DB에 등록될 때까지 최대 10일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음

ㅇ 차량번호 변경시 과거차량번호를 추적하여 침수로 인한 전손차량 여부 확인이 가능토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ㅇ 보험개발원 은 “매년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하여 자동차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침수이후 무사고차량으로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고차 구입시 전문업체에 진단을 의뢰하거나 카히스토리에서 침수여부 확인을 반드시 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보험개발원에서 알려드리는 침수차량 구별방법

1. 눈에 잘 띄지 않는 곳 : 차량시트 밑 확인, 내부세차를 하더라도 청소하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안전벨트라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보고 오염물질이 있거나 모래 또는 진흙 등이 묻어 있으면 침수챠량일 가능성이 큼. 스페어 타이어 보관하는 공간도 홈이 많이 파여 침수 시, 부식이 잘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 주유구 뚜껑이나 시가잭 부분에 녹이 슬었는지 확인

2. 차안의 냄새로 확인하는 방법 : 에어컨이나 히터를 가동시켜 바람 냄새 확인

3. 차량 배선을 통한 확인방법 : 본네트를 열었을 경우 차량배선이 새것인 경우 의심

4. 기타 : 구별을 못할 경우에는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확인

 

 카히스토리에서 알려드리는 중고차 구입요령 8계명!!

 

 

 

  장마와 태풍 이후 한 달쯤 지난 9월 ~ 10월은 침수 차량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장마철 이후 중고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꼼꼼히 체크 해 보고 구입하세요~

자~ 그럼 저희는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출처] 보험개발원

[원본글] http://www.kidi.or.kr/about/about06_view.asp?no=430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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