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침수된 취약 독거노인 가구 지원 독거노인 사랑잇기

 

 

 

 전기 · 가스누전 · 누수검사 및 설비교체, 도배 · 장판 지원 등

 

 보건복지부는 중부지방에 이어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 전기· 가스 안전검사 및 설비 공사, 도배 ·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ㅇ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남부지방과 달리 중부 일부지방은 하루사이 30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ㅇ 특히 취약 독거노인은 형편이 넉넉지 않아 (반)지하 등 환경이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가구침수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데요,

ㅇ 이에 복지부는 현재 노인돌보미를 통해 서울 · 경기 · 강원 등 폭우가 이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의 가구침수 현황을 파악(7.16~)하고 있으며, 장마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에는 일일 확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ㅇ 현황파악 후 침수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기 · 가스 누전 · 누수검사를 실시하고, 설비를 교체해 주기로 했습니다.

ㅇ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전기 누전검사를 실시하고, 전기배선의 노출과 노후화로 누전위험이 있는 가정에 대해 누전차단기 · 콘센트 · 노후배선 등을 교체해 주기로 했습니다. (3천가구 우선 지원 예정)

 

* 독거노인 사랑잇기: 기업의 임직원이 독거노인과 1:1 결연을 맺어 전화 · 방문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후원금품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

ㅇ 그리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새롭게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가스 누수검사를 실시하고, 가스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 콕을 설치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3천가구 우선 지원 예정)

ㅇ 복지부는 전기 · 가스 안전검사 뿐만 아니라 침수로 인해 도배 · 장판의 교체가 불가피하나 가구형편상 도저히 불가능한 독거노인에 대해 도배 · 장판의 교체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ㅇ 복지부는 향후 노인돌보미를 통해 파악된 취약 독거노인이 우선 지원대사이나, 현황조사에서 누락된 경우라도 지역내 사회복지사,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파악된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원본글] 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CONT_SEQ=288814&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