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전화번호??? 친구전화번호가 뭐였더라?? 아차차! 깜빡했다.

 갑자기 건망증과 연산암기가 약한 것이 디지털치매라는 생소한 질병에서 나온 것 입니다. IT기기에 익숙해지다보니 디지털 치매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나도 디지털 치매에 해당되는 걸까?

 흠/// 저도 궁금해 지는데요~110번과 함께 지금 확인하러 가요~가요~

 

 

 

디지털 치매란?

디지털 치매는 휴대전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컴퓨터 등의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디지털 치매 증상으로는 부모님 번호를 잘 기억 못한다든지 아니면 절친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든지, 노래방 반주화면의 가사 자막 없이 부를 줄 아는 곡이 거의 없다든지, 손글씨보다 키보드나 스마트폰 문자가 더 편하다는지 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보여줍니다.

 

 

내가 디지털 치매라고??? 리얼리???

위의 항목들 중에서 3~4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디지털치매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이런 디지털 치매를 왜 위험하다고 할까요 ?

물론 디지털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뇌의 특정 부분 발달과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건데요, 특히 단순한 기억력 감퇴라고 생각해 방치할 경우 뇌의 손상으로 인한 치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MRA나 MRI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음)


최근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남녀 5,8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33.7%가 부모, 형제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응답, 디지털기기의 정보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2010년 이후로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기억력이 감퇴되는 디지털 치매가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어요~

 

 

 지털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지??

두뇌활동이 줄어들고 특히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약해지면 노년기에 치매가 생길 위험이 커지는데, 두뇌활동을 많이 해 인지기능을 잘 개발해 놓은 사람은 치매가 와도 늦게, 가벼운 정도로 온다고 합니다. 시카고대학 연구진의 조사 결과, 중년 이후 두뇌활동을 많이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14% 줄어든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치매 예방법에는 뭐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자

조깅 이나 걷기,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기억력 감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30%가량 줄어든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2. 하루에 시간을 정해서 사용하자.

스마트기기 및 IT기기에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3. 밖으로 나가자.

너무 안에서 스마트기기에만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가족 및 지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 등이 바로 인지기능 활동을 활발히 시켜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4. 뇌를 자극하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일기를 쓰거나 뇌에 지적 자극을 주기 위하여 독서와 신문 읽기, 외국어 공부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 국민권익 블로그

원본글 : http://blog.daum.net/loveacrc/6863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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