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는 외래 관광객이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갖게 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대부분 관광객이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첫발을 내딛고, 편리한 교통을 위해 택시를 이용해서 숙소나 관광지로 이동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택시를 이용하는 외래 관광객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적인 택시 영업 근절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굿민도우미'와 한번 알아볼까요?

 

 

 


 불법적인 택시영업!

작년에 1,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최초로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열렸고, 올해는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외래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쇼핑, 음식,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외래 관광객이 겪는 불편사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택시 바가지요금, 불법 영업 등 교통관련 사항이 매년 전체 불편신고의 15% ~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0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접수된 택시 관련 불편신고 396건 중에서, ‘부당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거부’가 226건(57.1%)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택시 관련 바가지요금의 근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문체부와 관계기관의 협동 지도, 단속은 외래 관광객이 처음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시내의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여러 지방자치단체 택시의 공동사업구역인 특성을 고려하여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동참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지도, 단속에는 지난 10월 16일에 출범한 관광경찰이 함께할 계획입니다. 관광경찰은 외래 관광객의 주요 도착지인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와 호텔 등에서도 지도, 단속 활동을 추진합니다.  
 

 

 

 

 

 문체부는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 거부, 미터기 미사용, 장기정차 호객행위, 자격증 미게시, 휴조차량 운행(부제위반) 등을 적발하게 됩니다. 또한, 문체부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시내 주요 지역의 예상 택시요금, 택시 이용 시 유의사항, 불편신고 처리를 위한 유용한 정보(관광불편신고센터 1330, 통역봉사, 관광경찰 등)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택시와 관련하여 접수된 불편신고사항 중 약 40% 정도가 택시에 대한 정보가 없어 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 후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번에 적발되는 택시에 대해서는 유형에 따라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의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고, 이후에도 택시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입니다. 

 

 

 

 

지도ㆍ단속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인천국제공항 공동사업구역 관련 민관 합동 일제단속을 벌일 예정인데요. 불법행위 적발 시 지도단속 공무원 검사증 제시 후 적발보고서를 작성, 교부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합동 단속결과를 등록 관할청에 이첩 및 행정처분 조치, 택시 예상요금표 등 택시 이용 안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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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원본글 : http://www.mcst.go.kr/web/s_notice/press/pressView.jsp?pSeq=13180

 

 

Posted by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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