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우리말 39

 

  이런말도 있어요 

 

 "독-바"

(dock bar) 스마트 기기 화면의 아랫부분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모아 아이콘으로 구성한 줄.   

[예시] 메인 화면 하단에 위치한 {독바를} 좌우로 드래그하 면 다음 {독바로} 이동한다.≪아이티투데이 2011년 10월≫

 

 "디지털 단식"

(digital斷食) 디지털 매체를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일.

[예시] 전문가들은 정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보 습득의 압박을 받지 않는 제대로 된 휴식 을 갖는 이른바 {‘디지털 단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한다.≪서울경제 2012년 5월≫

 

 

 정겨운 우리말

 

"실버들"

「명」‘수양버들’을 달리 이르는 말. 가늘고 길게 늘어진 버들이라는 뜻이다.

[예시] 그 위로 늘어진 실버들 가지가 어느 틈에 물이 올라서 아이들은 피리를 만들어 분다.〈이기영, 신개지〉

 

"실실이"

「부」 실처럼 가는 가지마다.

[예시] 수양버들의 연두색 실가지는 실실이 풀어 늘어져….〈한무숙, 만남〉

 

 속담

 

"자가사리 용을 건드린다"

힘이 약한 것이 자기 힘으로 상대할 수 없는 강한 것을 함부로 건드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바른말 하는 사람 귀염 못 받는다"

남의 잘못을 따지고 곧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모두들 꺼린다는 뜻으로, 남의 비위를 건드리는 말은 삼가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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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국어원

원본글 : http://www.korean.go.kr/09_new/dic/word/newword_list.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