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좋은 고기 고르는 요령!
생활속 지식창고 2014. 1. 20. 09:23 |
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설날 음식으로 인해 주부들께서는 많이 분주하실 겁니다. 설날 음식 중 중요한 재료는 바로 고기인데요~ 고기가 부위별로 어떤 요리에 쓰이는 건지, 어떤 고기가 신선한 건지, 또한 설 명절이 지나면 남은 육류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신데요~ 굿민이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기품질 그 차이점은?
육류는 표면이 건조하면 안좋습니다. 응혈이 보이면 나쁜고기, 냉동육류는 가공일자를 확인하고 포장상태에서 서리가 끼어 있으면 오래된 고기입니다. 일반 재래시장이나 마트 정육점코너에 가서 좋은 육질의 고기를 살려고 하면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이 비슷 비슷 해 보여도 간단한 팁만 알면 망설임 없이 살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를 고를 때 좋은 육질의 고기를 고르는 기준을 알려드릴께요~~
▲ 좋은등급의 근내지방 ▲ 품질이 떨어지는 근내지방
ㅇ 소고기
양념고기의 경우, 키위와 같은 열대과일즙이나 무, 배 등을 갈아서 고기 5kg당 30∼50g 정도를 넣고 하루 정도 재어 놓으면 훨씬 연해져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1. 소고기의 근내 지방도 |
등심이나 목심, 갈비, 양지 등의 살코기속에 지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곱게 박혀있는 것을 말하며 근육에 균일하게 많이 박혀 있는 고기가 좋습니다. |
2. 소고기의 색(육색) |
소고기의 색은 절단 후 공기 중에 30분정도 노출하면 밝은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
3. 소고기 지방색 |
소고기의 지방의 색은 유백색 즉 하얀 우유 빛을 나타내면서 윤기가 나고 적당한 끈기를 가지고 있는 고기가 좋습니다. |
4. 소고기의 결 |
소고기 근육의 절단면 표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이 있으면서 절단면 고기결이 섬세하고 가늘게 보이는 고기가 좋습니다. |
5. 요리용도에 따른 부위를 결정한 후 필요한 만큼 소량씩 구입하세요~ | |
6. 가능한 냉장 숙성육을 선택합니다. | |
7. 구매할 양을 정하고 육질 등급은 원산지, 가격과 기호성향에 따라 선택합니다. |
※ 한우고기 식별요령 : 도체표면의 위생검사도장 잉크색으로 품종 구분을 합니다.
① 한우는 적색으로 표기합니다.
② 육우(고기소)는 녹색으로 표기합니다.
③ 유우(젓소)는 청색으로 표기합니다.
※ 쇠고기는 1++, 1+, 1, 2, 3 등급의 5단계로 구분되는데요~ 그 중에서 1++ 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 판매되고 있는 쇠고기의 생산일자, 품종 및 육질등급은 식육소매점 진열장에 있는 등급판정 확인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닭고기
1. 엷은 선홍색이나 밝은 미홍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육색이 창백하거나 암적색이 아니어야 합니다. |
2. 고기에 탄력이 있고 윤기가 나면서 고기주변에 드립 발생이 적은 것이 좋습니다. |
3. 지방색은 희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
4. 변색 부위가 없고 신선하며, 지방이 근육 사이에 적당히 분포되어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
5. 고기결은 가늘고 조밀하며 근육중에 지방이 적당히 분산되어 있으면 씹을 때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
* 골화 : 석회(石灰)가 침착(沈着)하여 뼈 조직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 골화 진행이 적게 된 사골 ▲ 골화 진행이 많이 된 사골
ㅇ 좋은 한우 사골 선택 노하우
▷ 골화 진행이 적은 사골
- 사골을 절단한 단면부분에 붉은 색 얼룩이 선명하고, 연골부분이 많이 남아 있으며, 골간 단면에는 뼈와 골수사이에 붉은색 경계가 뚜렷합니다.
- 우려낸 국물은 색깔이 뽀얗고, 단백질, 콜라겐, 콘드로이친황산과 무기물인 칼슘, 나트륨, 인, 마그네슘 함량이 높으며, 국물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도 색도, 맛(진한 정도, 구수한 맛) 및 전체기호도에서 우수합니다.
▷ 골화 진행이 많은 사골
- 사골을 절단한 단면부분에 붉은 색 얼룩이 거의 없고, 연골부분도 남아 있지 않으며, 골간 단면에는 뼈와 골수사이에 붉은색 경계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 우려낸 국물은 색깔이 뽀얗지 않고, 단백질, 콜라겐, 콘드로이친황산과 무기물인 칼슘, 나트륨, 인, 마그네슘 함량이 낮으며, 국물에 대한 관능평가에서도 색도, 맛(진한정도, 구수한 맛) 및 전체 기호도가 낮습니다.
ㅇ 산적과 꼬치
ㅇ 갈비
▲ 갈비(왼쪽)와 우둔(오른쪽)
남은고기 보관 하는 방법
떡국 끓이고 |
- 1회 사용량으로 비닐 포장해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른 사골 |
- 사골을 비닐포장지에 넣어 공기를 최대한 없애고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해야 수분 손실과 산화를 방지할 수 있어요~ |
생 소고기 |
- 남은 소고기는 반드시 4℃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하고 공기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는 김치냉장고를 이용하거나 냉장고의 싱싱칸에 보관해야 하구요. 또 공기와 닿지 않도록 포장해야 수분증발도 막고 맛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할 경우에도 랩으로 두껍게 포장한 후 냉동식품용 지퍼백의 공기를 최대한 빼면, 표면 건조에 의해 고기색이 변하는 것을 막고 부패를 늦춰 저장기간을 늘릴 수 있답니다. |
조리한 소고기 |
- 조리한 쇠고기는 4℃ 이하에서 보존해야 하며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해요. 특히, 조리육은 신선육보다 산화되거나 변질되기 쉬우니까 되도록 빠른 시간 내 소비하도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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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촌진흥청
원본글 : http://www.rda.go.kr/board/board.do?mode=view&prgId=day_farmprmninfoEntry&dataNo=10000053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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