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대야의 흐믓한 씀씀이 들어보실래요?
대한민국 정책 소식 2014. 2. 17. 08:58 |
안녕하세요? 굿민이 입니다. 오늘은 소방방재청에서 들려주는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고무대야로 할머니를 구해드린 소식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 소식을 들으며 훈훈한 감동에 빠졌는데요! 여러분께 그감동 그대로 전해드릴게요~ '고무대야야~ 너..좀 괜찮다~?'
위급한상황에서는 고무대야도 큰일을 한다?
과연 무슨 이야기 일까요.^^
12일(수)오전, 강릉소방서 옥계구급대의 김석주 소방장과 길정영소방사는
5일동안 식사도 하지 못하고
설사 및 전신 쇠약증상이 있는 할머니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동시키라는 출동 지령을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강릉은 대설특보 지역으로
할머니댁에 차량이 접근할 수 없었고,
김석주 소방장과 길정영소방사는
허리까지 쌓인 눈밭을 헤치고서야 할머니 댁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업고 이동하는 것이 곤란한 상황.
할머니를 구급차량까지 옮기는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마냥 구급대만 기다릴 수 없었던
김석주 소방장과 길정영소방사는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시골집에 하나쯤은 다 있는 고무대야!
빨간 고무대야가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이야~~
고무대야에 할머니를 태우고 이동하여
추가 출동한 대원들과 힘을 합쳐 할머니를 구급차량까지 옮겨드렸고
할머니는 무사히 강릉 동인병원에 도착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김장 때 배추김치 절이는 데만 쓰는 줄 알았던
빨간 고무대야가 새롭게 보이는 순간입니다!
흔한 물건도 다시보는 구급대원의 눈썰미도 빼놓을 수 없고 말고요!
고무대야의 흐믓한 씀씀이 어떠셨나요?
할머니께서 무사히 병원에 도착하셨다는 소식에 저는 안도와 함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추위가 일상속의 소소한 감동으로 따듯함이 여러분께 물들길 바래봅니다.^^
110번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정부 민원이 있으실 때, 어디로 문의해야 할지 모르실 때는?!
110번(채팅상담,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문의해 주세요.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110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출처 : 소방방재청블로그
원본글 : http://blog.naver.com/nemablog/40206533066
'대한민국 정책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년취업인턴제로 인생 2막 시작해 보세요! (0) | 2014.02.18 |
---|---|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의 춤과 소리를 만나다(2.16~2.22) (0) | 2014.02.18 |
강원도 영동지역은 지금 겨울왕국 (0) | 2014.02.14 |
두근두근, 첫아이 어린이집 보내기 프로젝트! (0) | 2014.02.13 |
위조상품 신고하면, 최고 400만원까지 포상!! (2) | 2014.02.13 |